국제학교 방학이 시작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SAT와 같은 어학 시험을 비롯해 대외활동 등 자신만의 차별화된 이력을 만들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대입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학교 활동을 과도하게 늘리거나, 봉사활동 및 인턴 기회를 정확한 동기와 목적 없이 무작위로 신청하는 등 비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최근 대입 합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비슷한 점수대를 가진 학생들 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훅과 차별화된 활동이 합격 당락을 결정하게 되므로 대입 준비에 있어 더욱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 대학 입학 및 편입 컨설팅 기관인 AESF 글로벌 캠퍼스의 이준용 원장은 최근 대입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관심사를 명확히 하지 않은 상태로 무분별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학생의 관심사와 그 관심사의 맥락, 동기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다면평가를 한다고 설명하며, 학생들이 무작위로 활동을 신청하기보다는 자신의 관심사를 구체화하고, 그와 관련된 활동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학생 스스로가 어릴 적부터 관심을 가졌던 분야와 주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대학 공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점검한 뒤, 목표 전공을 명확히 하고 그에 맞는 활동과 리서치, 프로젝트를 계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과정이 선행될 때 학생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여름방학을 활용할 수 있으며, 대학 입시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AESF 글로벌 캠퍼스는 학생 개인만의 차별성을 고려하여 성공적인 미국 유학은 물론 취업 시장에서도 경쟁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고액의 학비가 매몰비용이 아닌 기회비용이 될 수 있도록 15년 이상 힘써오고 있으며, 현재 2천 개 이상 미국 상위권 대학 합격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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