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초청…‘4060세대 소통법’ 중심으로 제2의 인생 설계 조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공동 추진…4060 맞춤형 평생교육 플랫폼 운영 중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7월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강 주제는 ‘앙코르 베이비부머, 새로운 도전’이며, 4060세대의 정서적 전환과 소통법을 중심으로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참여자뿐 아니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모든 중장년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gg4060.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초청 강사인 김경일 교수는 국내 대표 심리학자이자 방송, 강연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명사로, 이날 강연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겪는 사회적 변화와 정서적 도전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쉽고 공감력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강은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퍼스는 중장년층의 생애 전환기 설계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생애 재설계 교육은 물론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조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4060세대의 재도약을 돕고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오후석 원장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겪는 사회적·정서적 전환을 공감하고, 의미 있는 제2의 인생을 그려갈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중장년층이 함께 모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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