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균형전형 지원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센터 마련
다양한 진학지도 동영상 9종...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7월 19일 공개
수시 상담 사전 예약...7월 17일~25일까지 접수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5 대입 수시모집’을 대비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학지도 설명회와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기회균형전형 지원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진로진학부는 2025년 대입 수시모집을 대비하여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와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대입에서는 의대 정원이 1,507명 증원되고,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학과 인원이 1,145명 증가하는 등 입학 정원의 변화와 함께 전공자율선택제가 도입됨에 따라 입시 결과 예측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교육청은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진학지도 설명회와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는 7월 13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2025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 ▲2025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의 이해와 대비, ▲입학사정관이 바라보는 2025 대입 수시모집의 방향 등 3개의 강의가 제공된다.
아울러 의학계열, 예체능계열, 특성화고특별전형, 기회균형전형 등 다양한 진학지도 전략을 담은 교사 대상 진학지도 동영상 9종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오는 7월 19일 공개하여 서울 수험생 및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1:1 특별진학상담센터’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소재 고교 수험생 1,79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성북구청과 동작구청에 마련된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1:1로 만나 희망 대학 및 학과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음악, 미술, 체육, 연극·영화영상, 의약학, 특성화고특별전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수시 상담 사전 예약은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5일(목) 오후 6시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기회균형전형 1:1 맞춤형 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도 7월 31일 동작구청에서 서울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회균형전형 지원 자격을 지닌 수험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회균형전형 수시 상담 사전 예약은 7월 15일(월) 오전 10시부터 25일(목) 오후 6시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이번 설명회와 특별진학상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며, ‘쎈(SEN)진학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7월 12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쎈(SEN)진학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자료집’(교사용 4종)을 탑재하여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수험생과 학부모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대입 변화에 따른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지도를 통해 수험생들이 성공적인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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