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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내비게이션 ‘기출문제’

/ 기사승인 : 2013-07-03 20: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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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까지 남은 기간은 단 25일. 이 기간 동안 수험생들이 해야 일은 단연 문제 적응력을 높이는 일이다. 문제 적응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보편화되고 확실한 방법이 지난시험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수험생들은 기출문제를 통해 최근 출제경향을 확인함과 동시에 시간안배 등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다. 또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예측해 볼 수도 있다.
지난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에서 수험생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락내리락 했던 과목은 영어와 행정학개론이었다. 영어 과목은 문법이 문제였다. 수험생들은 “평소 간과하고 넘어가기 쉬운 문법 문제가 출제돼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하였다. 더욱이 독해와 어휘도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각 파트별 문제 구성은 독해가 13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문법(영작 포함) 4문항, 생활영어 2문항, 어휘 1문항 등이었다. 문제 구성에서 알 수 있듯이
수험생들이 일정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독해부문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영어와 함께 지난해 난도가 높았던 행정학은 법률과 연계된 이론이나 학자를 묻는 문제가 유독 많았다. 더욱이 사회현상을 반영한 시사적인 문제와 학회 등에서 발표된 내용도 등장하였다. 그러나 전체 문제 구성을 봤을 때는 행정학 전범위에 걸친 문제가 다수를 차지하여 기본이론을 충실히 학습한 수험생들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국어 과목은 어휘와 문학의 출제 비중이 다소 증가한 가운데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하였다. 문제 구성은 문법이 7문항으로 가장 많았고, 비문학 5문항, 문학 4문학, 어휘 3문학, 한자 1문항이 출제됐다.130702_10_08_01
한국사의 전체적인 평에 대해 선우빈 선생님은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들로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난도도 중하(中下)의 수준이었다”며 “다만 지난해의 경우 이동휘를 물어보는 문제가 변별력이 있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행정법총론은 실수를 하지 않았을 경우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으로 평가됐다. 전체적인 문제 구성이 기존 출제경향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주요 판례들을 묻는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한편,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부터는 고교이수교과목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된다. 또 선택과목 도입에 따른 난이도 편차를 해결하기 위하여 점수조정제를 적용한다. 이 선택과목 점수조정제는 선발예정 직렬(모집단위)에 관계없이 특정 선택과목 응시자 전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선택과목 조정점수 도입은 공통과목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국가직 9급 시험을 대비하여 국어와 영어, 한국사 공통과목 3과목에 더욱 신경을 써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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