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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28人, 공직사회 ‘노크’

/ 기사승인 : 2013-07-09 18: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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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709_11_08_01 고용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직 내 다양성과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돼 오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시험이 올해도 결실을 맺었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중증장애인 채용시험을 통해 28명이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총 213명이 지원한 이번 시험에는 1차 서류심사 및 검증, 2차 면접시험 등을 통해 7.6대 의 경쟁률을 뚫고 금융위원회 등 12개 부처에 근무할 28명(6급 1명, 7급 3명, 9급 23명, 연구사 1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 17명(60.7%), 뇌병변장애 4명(14.3%), 신장장애 2명(7.1%) 등이며, 성별로는 남성 22명, 여성 6명이다. 특히 이번 시험에는 중증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전공분야를 개척해 공직에 들어온 다양한 합격생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수협에서 12년간 근무한 ‘금융회계’ 베테랑 김종원 씨, 대형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이진완 씨, 14년간 대학에서 정보처리 분야 강의를 하면서 후학을 양성하던 컴퓨터정보통신 전문가 윤태명 씨, 울산 고용센터에서 계약직사무원으로 일하면서 친절한 상담과 지원활동으로 고용노동부 참여마당 ‘칭찬합시다’를 통해 민원인으로부터 여러 차례 칭찬을 받은 최윤형 씨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진완 씨는 “그간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발로 뛰며 쌓은 민간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직에 접목하여 세계 9위 무역대국인 대한민국 관세행정의 모범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고용촉진이사는 “이 제도는 7·9급 공채 장애인 구분모집과 함께 장애인 공직진출 확대를 위하여 실시하는 국가의 적극적이고 실질적 고용정책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는 중앙행정기관 뿐만 아니라 모든 지자체에도 이 제도가 활성화 되어 공직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채용시험 주관기관인 안전행정부는 이번 채용 과정 중 중증장애인 면접시험 응시자들에게 장애인 전용 저사 셔틀버스를 제공해 시험장 이동편의를 지원했고, 인터넷원서접수기간 중 편의지원 제공 신청을 받아면접시험 시 수화통역사 배치, 면접시험 시간연장, 훨체어이동 전담요원 배치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였다. 금년도 중증장애인 최종합격자들은 8월부터 결원이 생기는 대로 해당부처로 임용되고, 하반기에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3주간 직무 및 소양교육 등을 통해 공직적응력 및 공직수행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익히게 된다.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등과 협조하여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 공무원 친환경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는데도 적극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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