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경기·인천 지방공무원, 검은돈의 유혹 ‘흔들’… 전체 55%

  • 맑음문경-2.5℃
  • 맑음강화-3.1℃
  • 맑음부산7.8℃
  • 맑음정읍-1.5℃
  • 맑음추풍령-2.5℃
  • 맑음합천-2.2℃
  • 맑음상주-3.7℃
  • 맑음고흥4.0℃
  • 맑음김해시1.3℃
  • 맑음태백-3.6℃
  • 맑음강릉2.6℃
  • 맑음통영3.7℃
  • 맑음대전-0.9℃
  • 맑음세종-2.3℃
  • 맑음대관령-6.2℃
  • 맑음파주-4.8℃
  • 맑음동해3.3℃
  • 맑음서귀포8.9℃
  • 맑음영광군-0.7℃
  • 맑음광주1.0℃
  • 맑음영월-4.8℃
  • 맑음안동-3.5℃
  • 맑음보성군2.1℃
  • 맑음순창군-1.2℃
  • 맑음광양시3.5℃
  • 맑음장수-4.4℃
  • 맑음인천-1.9℃
  • 맑음청주-2.6℃
  • 맑음천안-3.0℃
  • 맑음완도4.5℃
  • 구름조금흑산도5.2℃
  • 맑음충주-2.6℃
  • 맑음영천-1.5℃
  • 맑음대구-0.6℃
  • 맑음춘천-4.2℃
  • 구름조금속초2.5℃
  • 구름조금제주8.8℃
  • 맑음북춘천-4.8℃
  • 맑음금산-3.7℃
  • 구름조금울릉도3.9℃
  • 맑음성산8.8℃
  • 맑음부여-2.0℃
  • 맑음홍천-6.6℃
  • 맑음거창-2.2℃
  • 맑음진도군1.8℃
  • 맑음여수2.9℃
  • 맑음인제-5.8℃
  • 맑음의성-3.7℃
  • 맑음영덕3.3℃
  • 맑음제천-4.2℃
  • 맑음홍성-1.4℃
  • 맑음정선군-6.5℃
  • 맑음진주0.7℃
  • 맑음포항3.3℃
  • 맑음구미-2.4℃
  • 맑음서산-0.9℃
  • 맑음울진4.6℃
  • 맑음강진군2.2℃
  • 맑음창원2.2℃
  • 맑음보령0.9℃
  • 맑음서울-1.6℃
  • 구름조금백령도0.0℃
  • 맑음해남0.8℃
  • 맑음동두천-4.6℃
  • 맑음장흥1.6℃
  • 맑음목포0.0℃
  • 맑음북창원1.5℃
  • 맑음울산3.6℃
  • 맑음전주-0.3℃
  • 맑음철원-6.3℃
  • 맑음부안-1.1℃
  • 맑음거제4.0℃
  • 맑음고창0.0℃
  • 맑음양평-3.5℃
  • 맑음순천0.2℃
  • 맑음보은-4.5℃
  • 맑음군산-1.3℃
  • 맑음영주-3.2℃
  • 맑음임실-1.3℃
  • 맑음북강릉3.4℃
  • 맑음고산7.7℃
  • 맑음함양군-2.4℃
  • 맑음고창군-1.9℃
  • 맑음원주-5.0℃
  • 맑음남해1.4℃
  • 맑음서청주-2.9℃
  • 맑음밀양1.8℃
  • 맑음봉화-4.7℃
  • 맑음수원-0.6℃
  • 맑음북부산2.6℃
  • 맑음의령군-1.1℃
  • 맑음양산시2.8℃
  • 맑음산청-3.6℃
  • 맑음경주시2.0℃
  • 맑음청송군-4.7℃
  • 맑음이천-3.6℃
  • 맑음남원-2.8℃

서울·경기·인천 지방공무원, 검은돈의 유혹 ‘흔들’… 전체 55%

/ 기사승인 : 2013-10-08 18:57:35
  • -
  • +
  • 인쇄
131001_23_08뇌물수수로 인해 적발되는 공무원들이 연간 평균 33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인 민주당 김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발생한 뇌물을 수수한 공무원이 1천 84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뇌물수수 공무원은 지난 2008년 186명, 2009년 218명을 기록했으며, 2010년 정부의 집중적인 단속결과 891명으로 폭증한 이후 2011년 266명, 2012년 170명으로 집계됐다. 2013년 7월 현재 109명의 공무원이 뇌물수수로 적발되었다. 이는 연간 334명의 공무원이 뇌물수수로 인해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서, 공무원사회의 자정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 2008년 이후 공무원 뇌물수수범죄를 부처별로 분석한 결과 지방공무원 중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1천 20명으로 전체 뇌물수수공무원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국가공무원 341명, 지방공무원 중 교육청 공무원이 259명 순이었다. 특히 공무원 뇌물수수범죄자 및 공여자를 모두 포함할 경우 3천 817명으로, 이를 지역별로 분석하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355명으로 전체 35.5%를 차지하였다.
각 지역별 뇌물수수 적발 공무원 수를 보면 서울 816명, 부산 236명, 대구 129명, 인천 303명, 광주 79명, 대전 121명, 울산 112명, 경기 745명, 강원 127명, 충북 81명, 충남 188명, 전북 180명, 전남 310명, 경북 154명, 경남 220명, 제주 16명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현 의원은 “국가 및 지방공무원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적시된 바와 같이 공무원은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청렴함과 정직함의 표상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연간 3백 여명의 공무원이 검은돈의 유혹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시 한 번 공무원 사회의 기강을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전하였다. 이어 “특히 공무원 뇌물수수사범의 과반수이상이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각종 지역 내 이권사업과 지방토호와의 어두운 유착관계가 그만큼 심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이런 부정부패의 고리를 단호하게 끊어 낼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청렴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2013년 7월까지 국회와 법원의 경우 각각 1건(2011년)과 2건(2008년, 2010년)의 적발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