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시험당일 시간에 쫓긴다면, 문제 풀이 순서에 변화를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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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당일 시간에 쫓긴다면, 문제 풀이 순서에 변화를 줘라?”

이선용 / 기사승인 : 2015-04-28 15: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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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적합한 과목별 순서 정하고, 충분히 연습해야
합격생 A씨 “자신 있는 과목을 처음과 마지막에 배치”

 

9급 공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100분이다. 1문제당 1분이 소요되는 셈이다. 그러나 답안지 마킹시간을 제외하면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더욱 줄어들게 된다.

지난 4월 18일 실시된 국가직 9급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시간부족을 호소했다. 이는 최근 9급 공채 시험의 지문이 부쩍 길어진 것과 문제 유형이 변화한 것과 연관이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이 공직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야 한다. 즉, 많이 그리고 정확히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주어진 시간 안에 신속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이 보다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험생들은 본인에게 적합한 문제풀이 순서를 사전에 정해두고, 모의고사 등을 활용하여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난해 국가직 9급 관세직에 최종합격한 합격생 A씨는 정책브리핑에 합격수기를 게재하고, 시험당일 문제풀이 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합격생은 “시험 당일 문제풀이 과목 순서도 중요한 것 같다”고 전하며, 본인은 자신 있는 과목을 앞과 그리고 뒤에 배치했다고 경험담을 밝혔다. A씨는 “영어는 워낙 취약과목이었기 때문에 예상 시간 초과를 짐작했지만, 사회는 처음으로 도입된 과목이었고 예상보다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에 당황했다”며 “그러나 다행히 마지막 과목을 제일 자신 있는 관세법으로 배치해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이어 “전략 과목을 앞뒤로 배치하고 취약 과목을 중간에 배치해 긴장 속에서도 문제를 풀 수 있었다”고 전하였다. 이처럼 A씨는 본인이 자신 있는 과목 2과목을 정하고, 이 2과목 중 한 과목은 가장 먼저 그리고 나머지 한 과목은 가장 나중에 문제를 풀어 공직 입성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수험생들이 통상적으로 다음 2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푼다. 첫 번째 방법은 문제책에 배치된 순서대로 문제를 푸는 경우이다. 또 두 번째는 수험생들이 가장 취약과목으로 여기는 영어를 가장 나중에 풀고 나머지 과목은 순서대로 푸는 경우이다.

물론 이 같은 문제풀이 순서로 문제를 풀어 합격한 수험생들도 많고, 앞으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수험생 중에서 유독 시간에 쫓겨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는 수험생들이라면, 본인에게 적합한 과목별 문제풀이 순서를 고민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제를 푸는 과목 순서를 변경할 경우, 시험당일 갑작스럽게 바꾸지 말고 모의고사 등을 통해 충분히 사전 연습을 거치는 것을 기자는 권한다.

한편, 서울시와 지방직 9급 시험이 이제 불과 2달여도 남지 않은 만큼 수험생들은 이제 실전을 준비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1차적으로 그동안 학습했던 내용을 반복하고, 모의고사 등 많은 문제풀이를 해야 한다. 또 문제풀이를 통해 자주 틀리는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 자신의 것으로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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