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기상청, 문제 출제 오류 ‘불명예’... 올해는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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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문제 출제 오류 ‘불명예’... 올해는 ‘당당’

김민주 / 기사승인 : 2015-05-12 15: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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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직 9급 공채, 최종정답 가안대로 확정
필기 합격자 5월 12일 발표, 면접 5월 20~22일

매해 정답시비 논란에 휩싸이며, 출제에 오류가 있었던 기상청이 올해는 문제를 제대로 출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지난 4월 18일 시험 실시 직후, 홈페이지에 문제와 정답가안을 공개하고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수험생들로부터 이의제기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올해는 총 1개 과목 1개 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 되었지만, 수험생들의 의견은 수용되지 않았다.

최종정답 확정과 관련하여 기상청은 “이의제기가 된 문제 및 정답가안에 대하여 문제 출제자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들을 정답확정위원으로 위촉하여 면밀한 검토와 토의를 거쳤다”며 “정답확정회의 결과 위원의 전원 합의로 정답가안을 최종정답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험생들의 이의제기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답변하지 않고 최종정답을 확정하여 공개하는 것으로 갈음하게 됨을 양해 바란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이 같이 매해 1문제 이상 문제를 잘못 출제해 왔던 기상청이 올해는 문제 오류 없이 깔끔한 출제로 그동안의 논란을 잠재웠다.

기상청 9급의 경우 지난 2011년 3문제의 정답을 변경하였고, 2012년과 2013년에도 각각 1문제씩의 문제 오류가 발견되었다. 더욱이 지난해 역시 3문제의 정답이 변경되면서, 문제 출제의 공신력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종정답이 확정됨에 따라 기상청은 본격적인 채점 작업을 진행하여 합격자를 5월 12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면접시험을 5월 20~22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6월 9일 확정함으로써 2015년 채용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올해 기상직 9급 공채 시험에는 총 632명이 시험에 지원하였고, 이들 중 73%가 실제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20%p 높아진 것이다. 다만 올해의 경우 지원자가 지난해(2,625명)의 1/4 수준에 불과하여 응시율 상승에 큰 의미가 부여되지 않고 있다.

기상직 9급의 최근 4년간 응시율을 보면 ▲2011년 53% ▲2012년 60% ▲2013년 50.92% ▲2014년 53.06% ▲2015년 73% 등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실시된 기상직 9급 공채 시험의 경우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은 영어와 기상학개론을 비롯하여 국어, 일기분석 및 예보 등 한국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이 어려웠다고 전하였다. 이에 수험생들은 합격선이 전년대비 낮아지거나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합격선은 일반 69점, 장애인 62점 등이었다.

김민주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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