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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직 9급 전체 응시율 68.3%, 자택(방문) 응시자 5명

이선용 / 기사승인 : 2015-06-30 16: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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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에 대해 응시생들은 국어과목이 만만치 않았다고 밝혔다. 응시생 L씨는 “평소 자신 없었던 고전문학과 한자문제가 출제돼 난이도를 높였다”며 “일부 문제는 수능형으로 출제돼 시간안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하였다.

이에 대해 이선재 강사(국어)는 “올해 시험은 현대문학과 고전산문이 지식형 문제가 아닌 지문 분석형 문제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독해의 비중이 특히 높았다고 볼 수 있다”며 “단락 순서를 배열하는 문제는 상반기에 출제되었던 모든 시험 중 가장 지문이 길었던 문제였다”고 분석하였다. 이어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고전문학 문제였는데, 고전은 지문분석과 함께 작품에 대한 지식을 묻는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므로, 앞으로의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전 지문에 대한 분석을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또 올해 지방직 9급 선택과목에서는 행정법이 응시생들에게 어려움을 줬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인영 강사(행정법)는 “이번 시험에서는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구제편에서 5문제가 출제된 것을 비롯하여 법령종합 문제와 판례종합 문제 등 행정법 전반적인 학습을 요하는 문제가 등장하였다”며 “또 어느 한 영역에 관한 문제보다는 표현상 낯설음으로 출제 포인트를 못 잡은 수험생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이밖에 한국사를 비롯한 나머지 선택과목에 대해서는 응시생들과 수험전문가 모두 평이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은 소소한 실수 여부에 따라 합격자 명단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시험에 대한 이의제기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인사혁신처는 이의제기를 통해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 과목별 선정위원과 기타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정답확정회의를 거쳐 최종정답을 7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각 지자체는 최종정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채점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6월 27일 실시된 2015년 지방직 시험의 경우 메르스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응시율이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최종 11,45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128,686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여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올해 응시율은 68.3%로 지난해 65.1%와 비교하여 3.2%p 높아졌다. 또 이번 지방직 시험에서는 수험생 5명이 자택(방문)시험을 실시하였다. 인사혁신처는 “자택(방문)시험을 실시한 수험생은 총 5명(대구, 대전, 경기, 전남 지역)이었으며, 이들에 대해 경찰, 간호인력 등 4인 1조가 관리·입회하였다”고 전하였다. 아울러 “각 시험장에서는 주 출입구에서 입실 전 발열체크, 문진 등을 통해 의심 수험생들은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도록 하였다”며 “이날, 총 15개 학교에서 21명의 수험생이 시험장 내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렀다”고 설명하였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행자부와 지자체의 철저한 준비와 방역·관리조치가 이루어지고, 응시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험이 무사히 치뤄졌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행자부는 지자체의 각종 행사, 주민들의 일상적인 사회·경제활동이 원활하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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