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15 교육행정직, 평가원 수탁 출제 ‘첫해’… 변별력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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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교육행정직, 평가원 수탁 출제 ‘첫해’… 변별력 ‘도마 위’

김민주 / 기사승인 : 2015-07-28 16: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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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교육행정직 합격선 대폭 상승, 평균 52.15점 ↑

지난 6월 27일 실시된 교육행정직의 경우 올해는 전년대비 합격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 출제됐다는 수험가의 평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24일, 15개 시도교육청이 올해 교육청 공무원 시험 필기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이 같은 합격선 상승 결과에 수험가의 이목이 집중됐다. 우선, 교육행정직(일반)의 올해 합격선(지난해 합격선)을 보면 ▲강원 371.16(329.52) ▲인천 402.00(330.23) ▲대전 391.86(334.47) ▲충북 382.06(323.30) ▲충남 371.66(326.41) ▲경북 372.52(327.67) ▲경남 385.89(345.38) ▲전북 383.69(333.70) ▲전남 376.60(329.52) ▲부산 382.82(336.47) ▲대구 386.53(326.72) ▲울산 382.03(320.60) ▲세종 387.46(325.73) ▲광주 390.62(344.06) 등이다. 2013년과 2014년의 교육행정직(일반) 합격선을 비교해보면 2013년에 비해 2014년에는 대체로 합격선이 낮아졌고, 합격선이 높아진 지역의 경우라도 그 상승폭이 5점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14개 지역교육청 합격선이 전년대비 평균 52.15점 상승했다. 이 가운데 인천시교육청(402.00점), 대전시교육청(391.86점), 광주시교육청(390.62점)순으로 최고 합격선을 기록했다. 특히 인천은 유일하게 400점대를 돌파하며 전년대비 71.77점이라는 큰 상승폭을 기록해 수험가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는 올해 인천시 지방직 채용에서 선발규모가 절반으로 줄고 인천시 교육청 시험은 오히려 선발이 늘어남에 따라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인천시 교육청 시험에 몰리면서 경쟁률과 응시율은 물론 합격선도 가장 높게 나타낸 결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시험이 쉬웠다는 평가가 있었고 실력자도 많이 응시해 합격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면접은 예년과 같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교육행정직 출제를 위탁받아 실시한 첫 해였다. 이 또한 이번 교육청시험 합격선이 대폭 상승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첫 위탁받아 실시한 만큼 예년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고 결과적으로 평이하게 출제해 일단 수험생들은 한숨돌렸다. 올해 합격선 상승에는 영어도 한몫 했다. 다른 공무원 시험도 마찬가지겠지만 교육청 시험의 경우도 교육행정직은 영어에서 당락이 좌우된다는 것이 정설로 통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도 영어가 어려웠고 당락을 가르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시험이 평이했던 만큼 영어 또한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합격선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 쉬웠던 시험인 만큼 내년에는 변별력이 생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 해도 수험생들은 위탁출제로 인해 문제공개라는 소득을 얻어 향후 시험 준비에 있어 올해 출제경향을 고려해 공부를 할 수 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문제출제공동위원회를 구성한 지 3년 만에 문제를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교육행정 9급 등 9과목에 한하여 문제공개가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교육행정직(일반)의 필기합격인원은 ▲강원 93명(93명) ▲인천 62명(53명) ▲대전 72명(60명) ▲충북 96명(96명) ▲충남 114명(95명) ▲경북 198명(198명) ▲경남 92명(92명) ▲전북 102명(93명) ▲전남 71명(65명) ▲부산 83명(75명) ▲대구 102명(92명) ▲울산 37명(36명) ▲세종 39명(36명) ▲광주 70명(59명) 등이다. 향후 면접시험 일정은 각 교육청별 8월 초·중순 진행한다.

김민주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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