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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한국사 “대세는?”, 문제유형 ‘사료형’…출제비중 ‘정치사’

이선용 / 기사승인 : 2015-08-04 15: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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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4_117_14 “공직 입성의 꿈을 접지 않았다면, 이제 모든 초점은 2016년 시험에 맞춰야 한다”, 올해 9급 공채 시험에서 아쉽게 탈락한 수험생들은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내년도 시험 준비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어야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실시된 9급 공채 3대 시험(국가직, 서울시, 지방직)의 과목별 출제경향을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확인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호는 그 세 번째 시간으로 한국사에 대해 알아봤다.   4.18 국가직 :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에서 한국사는 전략과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문제가 수험가에서 수차례 강조했던 내용이었고, 시대별·분류별 모두 기본 개념들이 출제됐고 기출문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또 최근 출제경향을 반영하듯 사료형 문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선우빈 강사는 “국가직 9급 한국사는 기출문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전제한 후 “수험생들이 항상 부담을 갖는 근현대사도 꼭 알아야 할 사건들이었고, 특히 암기할 부분이 많은 문화사 역시 불교(원효와 의상) 문제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말하였다. 이어 “시대사 출제 비율은 전근대사 14문제, 근현대사 6문제였다”며 “선사시대 1문제·정치사 11문제·사회사 4문제·경제사 2문제·문화사 2문제가 출제되었다”고 분석하였다. 6.13 서울시 : 올해 처음으로 4지선다형으로 실시된 서울시의 경우 한국사 과목의 출제 패턴은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평가다. 다만, 까다로운 문제의 출제로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것이 수험가의 중론이다. 신영식 강사는 “서울시 시험은 사료 및 설명 제시형, 주어진 자료 없이 직접적으로 역사적 지식을 묻는 단순 지식형, 순서 나열형 등으로 문제 유형이 구성된다”며 “올해 역시 문제 출제 유형 및 구성은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됐다”고 말하였다. 또 문제 출제 유형에 대해 “사료 제시형 8문제(40%), 설명제시형 6문제(30%), 단순지식형 4문제(20%), 순서 나열형 2문제(10%) 등이었다”고 분석하며, 최근 공무원시험이 사료나 설명을 제시하고 수험생들에게 그에 맞는 정답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올해 서울시 한국사는 정치사 14문제, 경제사 1문제, 사회사 1문제, 문화사 4문제가 출제되었다. 총 문제 비중에서 정치사가 70%로 작년 시험(75%)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였다. 6.27 지방직 : 금년도 지방직 9급 한국사 역시 국가직과 마찬가지로 출제될 만한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평가다. 오태진 강사는 “각 시대별, 분류별로 꼭 다루어야할 주제와 개념이 출제되었다”며 “다만 100점을 방지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문제가 조금 세부적으로 나와 이를 암기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정답을 고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 “지방직 역시 국가직과 서울시와 마찬가지로 사료형(자료 제시형 포함) 문제가 크게 증가하였다”며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사료형 문제의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였다. 한편, 지방직 9급 한국사 시대별 출제 분포는 ▲선사 1문제(고조선) ▲고대 4문제(정치 3, 문화 1) ▲고려 3문제(정치 1, 경제 1, 문화 1) ▲조선 5문제(정치 1, 경제 1, 사회 1, 문화 1, 세계유산 1 ▲근현대사 7문제(개항기 3, 일제 강점기 2, 현대사 2) 등이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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