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수험생의 공인회계사시험 정보 부족 해소 및 우수인재의 응시 유도 등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방 소재 대학교를 중심으로 「2017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 설명회는 지난 2007년 시험 제도가 대폭 개편되면서 수험생의 문의가 많아 금융감독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10월 27일 부산 동아대학교를 시작으로 지방 8개 및 서울‧인천 4개 대학교에서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시험 절차 및 방법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참석자에게는 2017년도 공인회계사시험 길라잡이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응시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 등을 소개하며 해당 대학교수 또는 수험생으로부터 시험 관련 애로‧건의사항도 청취한다.
설명회 개최 일정은 ▲10월 27일 동아대, 부경대, 인하대 ▲11월 2일 영남대 ▲11월 3일 경북대, 국민대 ▲11월 7일 중앙대 ▲11월 9일 전남대 ▲11월 10일 조선대 ▲11월 16일 한밭대, 숭실대 ▲11월 17일 충남대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수험생이 시험제도를 정확히 이해하여 차질 없이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계기로 대학의 우수한 인재가 회계 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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