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전자정부 서비스를 한 번 이상 이용해 본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 만 16세~74세 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 조사를 통해 ‘2016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자정부서비스 인지도는 90.4%(전년대비 1.4%p 증가), 이용률은 85.8%(전년대비 9.1%p증가), 만족도는 95.8%(전년대비 2.2%p증가)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이 늘어난데 대해 행자부는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확산으로 인터넷 접근이 용이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앞으로 모바일 서비스 확대 및 품질 향상에 더욱 치중하여 모바일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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