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지역 공무원의 학구열이 뜨겁다. 인사혁신처가 마련한 ‘세종청사 아카데미’에 당초 모집인원 170명보다 많은 236명이 신청‧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책현안 분석 능력, 소통 네트워킹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하반기 개설된 세종청사 아카데미는 올해는 한국개발연구와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운영하는 경제정책, 행정혁신, 글로벌 전략 등 3개 분야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에서 운영하는 미래전략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편, 세종청사 아카데미는 18, 19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1회씩 7주간 운영된다.
박제국 차장은 “세종청사 아카데미가 공무원의 정책 역량을 기르고, 세종청사의 새로운 소통‧교류의 매개체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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