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18년 제34회 입법고시 1차 시험 전문가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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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34회 입법고시 1차 시험 전문가 총평

이선용 / 기사승인 : 2018-03-09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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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jpg
 
작년과 동일하게, 34회 입법고시 언어논리 역시 언어능력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단순 부합, 추론, 논리적 검증, 논지 파악 및 비판, 맥락과 구조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유형에 걸쳐 일종의 백화점식 문제 구성을 보인다. 지문 선별도 마찬가지이다. 특정 영역의 비중이 다소 높았던, 31회나 32회 문제와 달리, 특정 영역에 편중되지 않고, 여러 영역에 걸쳐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럼에도 지문의 면면을 살펴보면 조금 재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지난 입시와 행시 문제에서 사용되었던 주제를 답습하고 있는 지문이 몇몇 보인다는 것이다. 물론 지문 자체가 동일했던 것은 아니지만, 하버마스의 공론장 이론이라든지, 평등의 개념 등을 묻는 문제는 여러 기출 문제를 풀어봤던 수험생이라면, 기시감이 들기에 충분할 만큼 익숙한 내용이었다. 이러한 주제의 중첩이 의도된 것이라 볼 수는 없지만, 반복 출제되고 있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선 기출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이 필요할 듯하다. 전체적인 난도는 매우 평이한 것으로 평가된다. 보통의 경우 비판적 사고를 묻는 문제의 구조가 복잡할수록 전체 난도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입시 언어의 경우 해당 유형의 문제들이 단선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정답을 도출하는 과정에서의 혼선도 적고, 무엇보다 소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었을 것이다.
 
영역 별 세부특징
1) 이해 영역
문제의 기본적인 패턴은 기존과 같다. 지문에서 파악한 세부정보를 바탕으로 언어논리에서 활용하는 선택지(보기) 구성 요건에 따라 일치 여부를 판단하기만 하면 된다. 선택지 구성 역시 무척 단순하게 처리되었다, 그나마 눈에 띄는 것은 내용상 분리형 지문이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어, 도식적인 접근이 보다 용이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수험생들에게 익숙한 구조 독해를 통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다.
 
2) 추론 영역
논리 퀴즈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절대적 난도는 높지 않았다. 명제 간의 관계가 그리 복잡하지 않았고, 문제의 구성도 평이했다. 예전에 자주 출제되었던 연역과 귀납의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도 포함되어 있어, 전체적인 시간 관리가 쉬웠을 것이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없었고, 판단형 문제도 구조가 단순했다. 문맥에 따른 빈칸 추론 문제를 포함한 문맥에 따른 내용 추론 문제가 총 4문제 출제되었다는 것도 전체 난도를 떨어뜨리는 데 영향을 끼쳤다. 이에 더해 단순 추론 문제까지도 지문의 길이가 대체적으로 짧았다. 마지막으로 비판적 사고 유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논증 문제의 경우도 지문 자체가 어렵지 않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대비법
시험의 난도가 쉬운가 어려운가는 중요한 게 아니다. 언제나 그렇듯 절대 난도보다는 상대 난도가 더 중요하고, 지문의 특성이나, 변별력을 위해 제시한 몇몇 문제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강조하는 것은 기본 능력의 함양이다. 입시 언어를 포함해 모든 언어 시험의 기본 목표는 문자 그대로 언어 능력에 대한 평가이다. 자신에게 부족한 언어 능력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 이를 토대로 전체적인 언어 능력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읽고, 분석해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라는 것이 아니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출제자의 의도와, 필자의 의도를 오롯이 파악할 수 있는 훈련을 꼼꼼히 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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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라임법학원의 자료해석 강사 서주현입니다. 입법고시 1차 시험을 치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5급 공채 1차 시험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면서, 자료해석 총평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하 경어체는 생략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유형별 분석
2018년 입법고시 문제는 그동안 출제되었던 입법고시 문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난 문제는 없었다. 특히 가책형 38문과 같이 입법고시에서 주로 출제되는 복잡한 수식을 활용한 문제도 출제되었고, 5급 공채 문제에서 많이 등장하는 퀴즈형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았다. 입법고시 문제의 특징인 ~’라는 표현도 가책형 23문에 출제되는 등 종전에 출제되었던 입법고시 문제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점차 5급 공채 시험과도 유사한 경향을 띄고 있는데, 단순한 계산보다는 자료를 토대로 추론할 수 있는 정보인가부터 먼저 파악해야 하는 것은 기존의 입법고시 문제와 동일하고, 최근 들어 매칭형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5급 공채 경향과도 유사하게 2018년 입법고시 문제에서도 매칭형의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질문과 각주, 선택지 및 보기 등 언어적 표현에 있어서도 5급 공채와 거의 동일해졌다. 과거 입법고시 문제는 표현부터 5급 공채와 달랐던 점을 감안하면, 310일에 예정되어 있는 20185급 공채 대비용으로 적절한 모의고사로 간주하여도 될 만큼 5급 공채 시험과 유사해졌다.
 
2. 난이도 분석
 
난이도 측면에서, 2018년 입법고시는 전년에 비해 무엇보다 <>의 길이가 줄어들었고, <그림>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기 때문에, 2017년 입법고시에 비해 점수대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계산의 양이 줄어들어든 점을 감안하면, 평소 계산에 취약한 사람이라면 점수 상승폭이 컸을 것이다. 다만, 주어진 시험 시간 내에서 풀어야 할 문제와 풀지 말아야 할 문제를 구별하지 않고서 순서대로 풀었다면, 점수 상승폭은 생각보다 줄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입법고시 문제는 계산의 비중이 높은 문제가 섞여 있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적절히 거르지 못했다면, 풀지 못한 문제가 많아져서, 점수 하락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특히 가책형 29번 문제의 경우, 일반적인 자료간 변환 문제 중에서도 계산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고, 5급 공채 시험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했던 2011년 인책형 25문과 유사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였다면, 다른 문제를 많이 풀지 못했을 것이다.
 
가책형 3문이나 26문처럼 문제 풀이에 있어서 다소 귀찮은 문제가 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5급 공채에서도 과거 합격선이 낮았던 것과는 다르게, 최근에는 합격선이 높기 때문에, 귀찮은 문제가 있더라도 반드시 풀고 넘어가야 한다. 문제 풀이 방법이 빠른 시간 내에 도출되지 않거나, 계산이 복잡하여 3분 이내에 풀지 못하는 문제는 일단 넘어가고 다음 문제를 풀어야 하나, 문제 풀이에 다소 귀찮음이 있는 문제는 최근 합격선을 감안하면 반드시 풀어야 한다. 가책형 17, 29번 이외에는 한 번쯤은 짚어보고 넘어가야 할 문제였으며, 특히 가책형 38번 같이 외양은 어려우나 사실상 쉬운 문제들을 그냥 넘겼다면 이번 2018년 입법고시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는 힘들다.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의 점수가 80점대 중후반에 분포되어 있으며, 70점대 중반에 있는 학생들은 조금 더 분발할 필요가 있을 문제였다. 5급 공채 시험이라면, 이 정도의 난이도이면 80~85점 정도가 무난한 점수로 보여진다.
 
3. 20185급 공채 등 시험 대비용 입법고시 문제
이번 2018년 입법고시 자료해석 문제는 퀴즈형 문제가 조금 더 출제되었더라면, 최근에 출제되고 있는 5급 공채 문제와 유사하다. 가책형 14문처럼 증감의 ‘-’ 표시에 대한 각주가 있었으면 조금 더 깔끔했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5급 공채 문제와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가책형 35문처럼 기존의 일반 계산형 문제와는 다른 풀이법을 요구하는 문제의 경우에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다. 기존 5급 공채 시험에서 물어보던 패턴과는 다르지만, ‘증가율의 개념, ‘가평균의 활용, 경우의 수 고려하기 등 일반적으로 자료해석에서 요구하는 패턴과 동일하다. 
 
 
지평.jpg
 
입법고시 1차 시험은 5급 공채와 같은 PSAT, 즉 공직적성시험이고 그 과목도 동일하지만 세부적인 문항들의 성격이 많이 다르다. 또한 선발인원이 여타의 시험보다 한정되어 있어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 그러나 최근 완만해진 난이도로 인해 중상층의 성적을 유지하는 수험생들도 노려볼만한 시험이 되었다. 따라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던 수험생이 많았을 것이다. 물론 이번 시험의 경우 5급 공채 시험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치러졌기에 여러 가지 이유로 시험을 치루지 않은 수험생들도 많을 것이다. 입법고시의 경우 5급 공채 시험과는 분명한 차이점은 있지만, 참고하면 도움이 되는 부분도 많으니 그냥 흘려 넘기기 보다는 간략하게나마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상술한 대로 이번 제34회 입법고시 1차 시험은 5급 공채 시험과의 차이점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5급 공채에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 논증 문제도 여전히 나타나고 법령을 이용하는 문제들이 많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있으며, 유형의 구성이 달라서 5급 공채를 풀이하는 방법과는 분명히 다른 풀이의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이렇게 변화되는 상황에서 다가올 35회 입법고시를 처음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재기를 노리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출제유형들에 대해 이해해야할 것이다. 그런 여러분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제34회 입법고시 상황판단 문제의 유형들을 알아보고 경향성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우선 세부적인 분석을 위해서 상황판단의 기본적인 유형을 먼저 살펴보자면 기본적으로 법조문 및 지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판단이나 추론 등으로 답을 도출하는 이해영역’(법조문 또는 유사법조문 유형이 이에 해당하며 추론, 판단 유형 역시 이에 속한다.), 수리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계산을 통해 답을 도출하는 산술영역’, 퀴즈나 퍼즐 등 정확한 공식이 없거나 부족한 상태에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영역’, 그리고 이러한 영역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형등의 유형이 있다. 이러한 유형들이 적절하게 배열되어서 상황판단 문제가 완성된다. 아래의 그림 1.을 우선 살펴보자.
 
상황판단 1.jpg
 
<그림 1. 34회 입법고시 상황판단 출제유형>
이제 5급 공채 시험과의 직접적인 비교는 큰 의미가 없으므로 이번 34회의 문항을 구성하는 유형들의 비주에 대하여 이해해보고자 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이해력과 산술능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이해·산술 복합유형이 11문제 정도 출제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모든 유형들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정한 조건의 계산과 법조문의 계산이 주를 이루는 유형이므로 이러한 특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단순한 계산이 필요한 산술영역도 어느 정도 출제가 되지만, 단순계산보다는 경우의 수를 추론하거나 특정한 조건을 취하여 계산하는 산술·창의 복합유형이 빈도수가 높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 또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해유형의 경우 출제 빈도수에 큰 차이가 없으나 창의유형은 그 수가 약간 증가했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는 아래의 그림 2.를 보고서 자세히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상황판단 2.jpg
 
<그림 2. 33회 입법고시 상황판단과의 비교>
 
위의 그림만을 보면 단순 이해유형이 1문제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다. 또 다른 특징적인 점은 창의유형이 3문제 정도 증가한 점인데 이는 계산이 필요한 유형을 그나마 줄이기 위함 일 수도 있으나 실질적으로 풀이과정 중에는 큰 차이가 없는 정도이기에 지난번과 비교해서 전체적인 난이도는 차이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해보면, 지난해와 크게 변화된 점이 없이 난이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시도가 보이는 것 같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매번 이야기하는 점이지만 단순유형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복합유형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 할 것이다.
 
여러 가지 경우에 안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접근방법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고민이 있을 수 있다. 그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 할 수는 없으나 기본적인 방법 몇 가지만 제대로 이해하더라도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기에 몇 가지 방법론만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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