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0일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 이하 서울변회)가 ‘변호사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변회는 지난 2016년 4월 프로보노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회원의 프로보노 활동 지원 및 프로보노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프로보노지원센터에서는 변호사들과 공익시민단체 등이 보다 효율적으로 프로보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강 영역별 프로보노 라운드테이블, 연사 초청 프로보노 포럼, 공익‧인권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워크숍, 강연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을 뿐만 아니라 각종 법률 지원 매뉴얼 제작, 공익‧인권 분야 연구활동 지원, 사랑나눔 프로젝트, 프로보노 온라인 중개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특히, 프로보노지원센터 2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변호사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은 주제1에서 ‘변호사 공익활동 활성화 방안’을, 주제2에서는 ‘로펌 프로보노 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3에서는 ‘시니어 프로보노 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정영훈 인권이사가 좌장을 맡고, 신고운 사무차장이 사회를 맡았다. 또 주제1의 발제는 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 염형국 센터장이, 토론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송상교 변호사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경신 교수가 참여했다.
주제2의 발제는 재단법인 동천 이희숙 변호사가 발표했으며 사단법인 두루 강정은 변호사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의 박중원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섰다.
주제3의 발제는 시니어 프로보노지원단 김한 변호사가, 토론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강용현 변호사와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황윤주 실장이 맡았다.
한편, 서울변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변호사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익활동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동을 하려는 회원들과 이미 공익활동을 전담하고 있는 회원들이 한 데 모여 변호사 공익활동의 르네상스를 만들어내기 위한 적극적이고 활발한 토론과 고민나누기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심포지엄을 발판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변호사 공익활동 모델이 발굴되고, 더 넓은 영역의 공익활동이 가능할 수 있는 인적‧물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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