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1934세대 “청년정책, 단기간 성과 중심 방식이 문제”

  • 맑음남원9.3℃
  • 맑음광양시14.4℃
  • 맑음북창원12.2℃
  • 구름많음영광군10.7℃
  • 맑음대전10.3℃
  • 맑음청주11.8℃
  • 흐림서산11.4℃
  • 구름많음성산19.4℃
  • 구름많음울릉도11.7℃
  • 맑음보은6.3℃
  • 맑음천안7.7℃
  • 구름많음서울12.4℃
  • 흐림정선군9.4℃
  • 흐림북춘천11.2℃
  • 맑음임실6.9℃
  • 맑음밀양7.0℃
  • 흐림대관령7.1℃
  • 구름많음고창군10.6℃
  • 맑음금산6.5℃
  • 흐림군산13.1℃
  • 구름조금경주시6.9℃
  • 구름조금의령군5.2℃
  • 구름조금제주17.3℃
  • 맑음제천5.6℃
  • 맑음전주10.7℃
  • 구름많음이천7.7℃
  • 맑음합천7.8℃
  • 구름많음해남14.2℃
  • 맑음청송군4.6℃
  • 맑음함양군5.9℃
  • 흐림부안9.2℃
  • 맑음구미7.0℃
  • 구름조금통영15.0℃
  • 맑음순천7.0℃
  • 구름많음영월6.6℃
  • 구름조금산청6.8℃
  • 구름조금포항16.4℃
  • 비북강릉12.5℃
  • 흐림울진15.3℃
  • 흐림동해13.9℃
  • 박무홍성8.3℃
  • 흐림보령13.5℃
  • 구름조금부산16.7℃
  • 구름많음진주7.0℃
  • 구름많음고창10.0℃
  • 구름조금고산15.9℃
  • 흐림태백9.8℃
  • 구름조금보성군11.4℃
  • 맑음의성5.8℃
  • 구름많음양평9.0℃
  • 맑음장흥14.2℃
  • 구름많음춘천11.5℃
  • 구름조금남해13.5℃
  • 흐림강릉13.2℃
  • 맑음충주6.5℃
  • 맑음세종10.0℃
  • 박무대구8.2℃
  • 맑음여수15.4℃
  • 맑음고흥13.2℃
  • 맑음수원11.5℃
  • 구름많음추풍령6.2℃
  • 맑음완도14.6℃
  • 구름많음홍천8.9℃
  • 맑음문경8.1℃
  • 흐림속초11.3℃
  • 맑음서청주6.7℃
  • 맑음영천6.0℃
  • 맑음목포13.9℃
  • 구름많음서귀포18.6℃
  • 구름많음김해시14.4℃
  • 맑음양산시14.0℃
  • 흐림백령도13.1℃
  • 맑음원주8.2℃
  • 구름많음영덕10.6℃
  • 흐림파주10.0℃
  • 구름많음봉화7.5℃
  • 박무안동7.0℃
  • 맑음순창군7.1℃
  • 구름조금강진군9.9℃
  • 맑음진도군11.3℃
  • 구름많음북부산14.7℃
  • 흐림철원9.3℃
  • 구름많음인천13.4℃
  • 맑음장수4.7℃
  • 맑음정읍9.3℃
  • 맑음거창4.2℃
  • 흐림강화10.2℃
  • 구름조금창원13.5℃
  • 맑음광주12.0℃
  • 구름많음동두천9.6℃
  • 구름많음흑산도15.7℃
  • 구름조금부여7.5℃
  • 구름조금울산15.1℃
  • 구름많음영주9.5℃
  • 구름많음상주7.1℃
  • 흐림인제10.6℃
  • 구름많음거제16.5℃

1934세대 “청년정책, 단기간 성과 중심 방식이 문제”

김민주 / 기사승인 : 2018-06-08 13:29:00
  • -
  • +
  • 인쇄

170608_2.jpg
 
대학내일20대연구소 청년정책 관련 조사 결과 발표

1934세대, 청년정책 필요성 인정하지만 인지도만족도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만 19~34세 남녀 900(이하, 1934세대)을 대상으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종합 일자리 대책, 그리고 이번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제시한 청년 관련 주요 공약들에 대한 만족도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먼저 1934세대의 81.1%가 청년정책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취업노동 분야의 정책 추진을 1순위로 꼽았으며, 주거분야(56.9%), 경제복지분야(32.2%)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현재 정부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단 34.9%만이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 청년정책에 대해 만족한다는 비율은 13.0%에 불과했다.

 

불만족의 원인으로는 단기간의 성과중심 추진 방식때문이라는 응답이 절반(51.7%)을 차지했고, 청년 문제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33.0%였다. 또 청년 정책 홍보 미흡이 28.2%로 나타났다.

 

최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조성되고 있는 청년활동 지원공간에는 청년정책 안내홍보 시설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이 42.0%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올해 3월 정부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제시한 2018 종합 청년 일자리 대책에 대한 1934세대들의 선호도와 실효성에 대해 설문한 결과, ‘청년 장기근속자산형성 지원 대책에 대한 평가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고졸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대책이 선호도와 실효성에서 모두 2위를 차지였다.

 

취업을 직접적으로 돕는 유형의 정책인 취업역량 강화 지원, 채용 확대, 창업 지원 등 보다 취업 전후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정책이나 상대적으로 취업이 더 어려운 여건에 있는 고졸 청년들을 지원하는 정책이 1934세대의 현실적인 고민에 더 부합하는 정책으로 요구됐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 대책의 경우 정책 선호도 측면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고, 정책 실효성 측면에서는 공정한 취업기회 제공 대책청년 취업역량 강화 지원 대책이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1934세대의 42.6%후보가 제시한 전반적인 정책 공약을 기준으로 이번 6.13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주요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들이 제시한 청년 관련 공약 중에는 ‘1인 가구 주택공급·금융지원 확대’, ‘공공임대주택·행복 기숙사 확대등 청년 사회주택 지원 확대와 관련한 공약에 가장 만족했다.

 

이밖에도 ‘5배속 청년 통장·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의 확대지역청년 고용촉진 활성화에 대한 만족도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특히 만 19~24세와 여성, 지방권, 대학()생 그룹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 새로운 지자체 리더들의 청년공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박진수 수석연구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은 현재 청년들의 고된 취업난과 생활고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청년정책을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추진해야 하는 시험대에 오른 것이라며 청년들의 고충을 귀담아들으며, 내일의 건강한 리더로 성장해 나가야 하는 1934세대를 위한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관심을 기반으로, 진정한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지역 청년 맞춤형 청년정책의 도입과 추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제언하였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