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변리사 2차 시험부터 실무형 문제 출제
지난 5일 2019년 변리사시험 시행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내년도 변리사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200명으로 원서접수는 2019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특히, 내년 변리사 2차 시험부터 특허법과 상표법 4문항 중 각각 1문항(20점)을 실무형 문제로 출제되면서 특허청은 주요 내용을 수험생에게 안내하고 시험제도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별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는 대전과 서울,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2019년 변리사시험 안내와 질의 응답을 각 30분씩 진행한다. 또 대학 재학 중인 수험생을 고려해 저녁 7시부터 설명회가 시작된다.
첫 번째 설명회는 11월 13일 대전 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산업화센터에서 열렸으며, 11월 14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마찬가지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오는 16일에는 부산 디자인센터 세미나실A에서 변리사시험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변리사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시험 제도 변경사항들을 소개하고 수험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이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변리사시험은 1차 시험이 2월 16일, 2차 시험이 7월 27~28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11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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