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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들, 시험 준비에 가장 부담되는 과목은?

이선용 / 기사승인 : 2018-12-18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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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웹용(288)_2.jpg
 
생활안전분야 면접자 설문조사, 한국사 46.7% > 영어 26.6% > 국어 13.2% 순

 

7·9급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한국사에 가장 큰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1일 인사혁신처가 7급 공채 PSAT 도입 등이 포함된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힌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국가직 7급 공채 시험과목이 2021년부터 PSAT 도입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것과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수험생의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7·9급 생활안전분야 면접시험 대상자 379명에게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시험준비에 부담이 많았던 과목은?’이란 설문에 응답자의 46.7%가 ‘한국사’라고 답했다. 이어 영어 26.6%, 국어 13.2%, 전문과목 12.1% 순이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은 국어, 한국사 과목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여론을 참고해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PSAT 준비로 쌓은 역량과 지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점수 등은 민간·공공기관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고 설명했다.

 

즉 인사혁신처는 수험생들의 수험부담이 가장 많은 한국사를 영어와 마찬가지로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하기로 했으며, 국어는 민간과의 호환성 등이 용이한 PSAT으로 변경한 것이다.

 

더욱이 국어 대신 도입하게 되는 PSAT의 경우 준비기간이 상당히 짧다는 설문조사 통계도 함께 공개했다.

 

PSAT 준비기간 및 공부방법과 관련하여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5급 공채 면접자 4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PSAT 준비기간이 ‘1개월~3개월 미만’이라고 응답한 인원이 50%였다”며 “더욱이 1개월 미만이라고 답한 인원도 19%나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PSAT 도입으로 사교육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실제 PSAT를 치르고 입직한 5급 공채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독학(스터디 포함)으로 준비했다는 응답자가 65%나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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