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경기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인원이 지난 4일 확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총 895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751명)보다 144명 증원된 규모이며, 장애인(58명)과 저소득층(15명),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 전형(28명)이 포함됐다.
특히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9급 교육행정직 선발인원은 총 740명이다. 교육행정직은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로 나눠 선발이 이루어진다. 경기 남부의 경우 교육행정직 일반 491명과 장애인 38명, 저소득층 11명 등 총 540명을 선발한다. 반면 경기 북부는 교육행정직 일반 182명과 장애인 14명, 저소득층 4명 등 총 200명의 인재를 모집한다.
이밖에 올해 경기도교육청 각 직렬별 선발인원은 ▲전산 9급 12명 ▲사서 9급 11명 ▲일반기계 9급 16명 ▲일반전기 22명 ▲보건 9급 6명 ▲식품위생 9급 11명 ▲간호 8급 1명 ▲일반토목 9급 10명 ▲건축 9급 38명 등이다.
올해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면접)시험 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내로 되어 있어야 하며, 거주지 제한에 대한 내용은 시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험 일정은 원서접수를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6월 15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7월 19일 확정한다.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8월 10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28일 결정된다.
한편, 올해 각 시·도 교육청시험 문제출제는 인사혁신처가 담당한다. 문제출제 기관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인사혁신처로 변경됨에 따라 시험문제 공개 과목 수가 기존 15과목에서 23과목으로 대폭 증가해 수험생들의 알권리가 더욱 충족되고 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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