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올해 세무사 1차 회계학 “극악의 난도”...합격자 6월 5일 발표

  • 맑음파주4.4℃
  • 구름조금합천10.2℃
  • 맑음북강릉11.4℃
  • 구름조금창원12.7℃
  • 맑음동해11.0℃
  • 흐림제주16.3℃
  • 맑음함양군7.6℃
  • 구름많음완도12.9℃
  • 맑음구미9.1℃
  • 맑음상주8.8℃
  • 구름많음부산14.4℃
  • 맑음춘천6.0℃
  • 맑음태백5.9℃
  • 맑음부안9.0℃
  • 맑음추풍령7.3℃
  • 맑음울진13.4℃
  • 맑음북춘천5.9℃
  • 맑음의령군7.6℃
  • 구름많음진도군9.7℃
  • 맑음양평9.1℃
  • 맑음세종9.4℃
  • 구름많음보성군11.4℃
  • 흐림고산15.9℃
  • 맑음대관령6.9℃
  • 구름조금밀양9.5℃
  • 맑음문경9.4℃
  • 맑음광주12.8℃
  • 맑음충주6.4℃
  • 구름많음여수14.7℃
  • 구름조금김해시12.2℃
  • 구름조금순창군8.8℃
  • 맑음홍성8.6℃
  • 구름많음남해12.9℃
  • 구름조금북창원12.7℃
  • 맑음서청주8.3℃
  • 맑음천안7.1℃
  • 맑음순천7.4℃
  • 구름조금경주시8.7℃
  • 구름많음고흥10.0℃
  • 맑음서산7.7℃
  • 구름조금남원9.2℃
  • 구름많음북부산10.6℃
  • 맑음동두천6.5℃
  • 맑음청주11.8℃
  • 맑음인제5.9℃
  • 맑음보은7.0℃
  • 구름조금영천8.0℃
  • 맑음강화6.7℃
  • 맑음울릉도14.2℃
  • 맑음전주11.1℃
  • 구름조금포항13.0℃
  • 구름조금목포11.7℃
  • 구름조금해남9.2℃
  • 구름많음울산11.7℃
  • 맑음서울9.6℃
  • 맑음이천8.4℃
  • 구름많음통영13.3℃
  • 구름많음성산14.7℃
  • 구름많음흑산도12.2℃
  • 구름조금고창군8.1℃
  • 구름조금고창8.4℃
  • 맑음백령도11.1℃
  • 맑음금산7.9℃
  • 구름많음강진군10.7℃
  • 맑음정읍9.2℃
  • 구름조금양산시10.8℃
  • 맑음수원7.9℃
  • 맑음정선군5.0℃
  • 구름조금산청8.9℃
  • 맑음부여7.8℃
  • 구름많음광양시12.9℃
  • 맑음봉화4.7℃
  • 맑음강릉14.4℃
  • 구름많음장흥10.0℃
  • 맑음속초11.5℃
  • 맑음철원4.6℃
  • 맑음진주8.8℃
  • 맑음장수6.1℃
  • 맑음영월6.4℃
  • 맑음영덕9.5℃
  • 맑음보령8.3℃
  • 맑음안동8.7℃
  • 구름많음거제11.7℃
  • 맑음영광군9.2℃
  • 맑음대구10.1℃
  • 맑음청송군5.5℃
  • 맑음의성7.1℃
  • 맑음인천9.7℃
  • 맑음군산9.1℃
  • 맑음제천5.3℃
  • 맑음영주10.3℃
  • 구름조금임실7.9℃
  • 맑음원주7.2℃
  • 맑음대전10.1℃
  • 흐림서귀포16.9℃
  • 구름조금거창7.8℃
  • 맑음홍천6.6℃

올해 세무사 1차 회계학 “극악의 난도”...합격자 6월 5일 발표

김민주 / 기사승인 : 2019-05-09 13:51:00
  • -
  • +
  • 인쇄

190509-2-1.jpg
 
재무회계 체감 난도, 재정학·세법 상대적으로 무난 

 

세무사 자격시험에서 회계학의 높은 난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실제로 수험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과목으로 꼽히고 있고, 이는 올해 1차 시험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54일 치러진 2019년도 제56회 세무사 자격시험 1차 시험에서 회계학은 극악의 난도를 보이며 이번 시험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세무사 1차 시험 과목은 재정학,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과 상법민법행정소송법 중 한 과목을 택하여 치른다.

 

시험 직후 응시생들은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회계학을 꼽았다. 지난해 1차 시험에도 응시한 적이 있는 수험생 A씨는 회계학의 높은 난도에 혀를 내둘렀다. A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계학 특히 재무회계 난도가 무척 높았다라며 말문제부터 시작해서 계산 문제 다 풀었는데 답이 안 나와서 당황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평소 자신 없던 원가 문제가 오히려 평이했는데 앞에서 회계 문제를 푸느라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좀 아쉬웠다라고 밝혔다.

 

수험생 B씨는 지난해엔 원가관리회계가 어려웠는데, 올해는 재무회계가 극악의 난도였다라며 재정학과 세법이 무난하게 출제되어서 뒷부분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재무회계는 극악의 난도였다라고 말했다. B씨는 시간이 부족해 아무 답을 찍기도 했고 원가관리회계는 10분 정도를 남기고 정신없이 풀었다라고 응시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난도 높은 회계학 문제로 인해 전체적인 시간이 부족하여 뒷부분에 풀 수 있는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풀지 못한 채 답안지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시험 역시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수험생이 많았다.

 

다만, 올해는 1교시 과목인 재정학과 세법학개론은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선택과목들에 대해서는 어려웠다는 의견과 평이했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지난해 1차 시험에서는 당시 수험가의 예상대로 회계학개론의 과락률이 가장 높았다. 회계학은 응시자 8,946명 중 4,645명이 과락, 51.92%의 과락률을 보였다. 이어 세법학개론이 33%로 만만찮은 과락률을 나타냈으며, 행정소송법 15.33%, 재정학 14.51%, 상법 13.13%, 민법 9.44%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평균 점수는 민법이 69.20점으로 가장 높았고, 회계학개론이 39.20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 밖에 재정학 57.34, 세법학개론 47.43, 상법 68.10, 행정소송법 62.99점으로 확인됐다.

 

한편, 세무사 1차 시험 합격률은 매년 20% 후반에서 30% 초반대에 형성되고 있다. 2013~2018년까지 세무사 1차 시험 합격률은 201330.42% 201430.64% 201522.45% 201632.04% 201727.98% 201833.64%로 지난해의 경우, 합격자 수가 최근 5년 중 처음으로 3천 명 대를 돌파했다.

 

세무사 1차 시험의 경우 절대평가로 합격자를 결정하지만 2차 시험은 상대평가로 치러지는 만큼 1차 합격자 수의 증가는 경쟁률을 높인다. 이에 따라 올해 1차 합격자 수에 귀추가 주목된다. 향후 시험 일정은 1차 합격자를 65일 발표하고, 2차 시험을 817일 실시한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