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도 제2회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시험 응시율은 지난해(54.7%)와 비교하여 6.8%p 낮아진 수치이며, 2017년 응시율(61%)과 비교해서는 무려 13.1%p나 하락했다. 올해 제2회 서울시 지방직 응시율 하락은 시험일정이 타 시·도와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즉 지방직 9급과 서울시 9급에 동시에 접수했던 수험생들이 지방직 9급을 더 많이 선택한 것이다.
모집 직군별 응시율은 행정직군 46.3%, 기술직군 52.6%로 집계됐다. 특히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았던 일반행정 9급(일반모집 기준)은 지원자 35,260명 가운데 16,342명이 응시하여 46.3%를 기록했고, 세무직 9급 48.3%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 밖에 주요 직렬별 응시율(공개경쟁, 일반모집 기준)은 ▲전산 9급 45.6% ▲사회복지 9급 40.8% ▲사서 9급 29.7% ▲방호 9급 53.3% ▲일반기계 9급 44% ▲일반전기 9급 40.3% ▲일반화공 9급 48.2% ▲일반농업 9급 32.7% ▲산림자원 9급 41.2% ▲조경 9급 41.7% ▲보건 9급 46.3% ▲일반환경 9급 29% ▲일반토목 9급 43.6% ▲건축 9급 38.5% ▲방재안전 9급 41.4% ▲통신기술 9급 40.2% ▲시설관리 9급 57.2% 등이었다.
한편, 이번 제2회 서울시 지방직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6일 확정·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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