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의 법학원 이재영 법무사
안녕하세요.
올해 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합격안정권인 15개 내외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작년 보다 1개 정도는 어려웠던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답률이 높은 함정문제나 헌재 결정의 이유에 설시된 부분까지 묻는 문제들이 작년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답 개수 1개부터 10개까지의 하위권에 있어서는 기출지문이나 최신판례에서 예상되었던 문제가 출제되는 등 기본적인 점수획득에는 큰 무리가 없어, 이 부분만 본다면 작년보다 쉬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득점은 힘들면서도 기본 점수는 나오는 형태이어서 합격권에 있으신 분들 사이에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정도의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분야별 출제 비중을 보면 총론에서 4문제, 기본권에서 8문제, 통치구조에서 7문제, 종합문제 1문제로 출제되었으며, 조문과 판례의 비중을 보면 헌재결정례에서 15문제, 조문에서 5문제가 출제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출제 비중에 큰 변화가 있다고는 볼 수는 없으며, 이슈가 되었던 판례는 원문을 읽어야 할 정도로 세부적으로 출제되었다는 점이 특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시험이 끝나면 커트라인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커트라인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그 어디에도 전혀 도움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마음을 잘 추스르고 하루빨리 2차 공부에 매진하셔서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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