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메가PSAT-5급 공채 1차 합격수기] 꾸준함과 감각유지가 가장 중요 - 일반행정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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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PSAT-5급 공채 1차 합격수기] 꾸준함과 감각유지가 가장 중요 - 일반행정 김○○

고시위크 / 기사승인 : 2019-07-10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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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노력한다면 합격에 필요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언어논리 90 / 자료해석 90 / 상황판단 82.5 / 헌법 96

 

직렬 지망 동기 & 1차 합격소감

공직자가 되기 위해 5급 공채 시험에 준비하는 것은 수험생 모두 공통된 사항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여러 직렬 중에 일반 행정 직렬이 수험 준비에 있어 접근성이 높으며, 합격 이후에도 다양한 부처에 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하여 일반 행정 직렬을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2차 시험과 관련하여 전공 관련성이 없거나 베이스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입문한다면 비교적으로 전문적인 다른 직렬에 비해 격차가 적은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높은 점수로 합격하여 제 공부방법과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에 많은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N명의 수험생이 있으면 N개의 수험전략이 있다는 말처럼 제 합격수기가 절대적으로 맞는 것은 전혀 아니므로 필요에 맞게 참고하시거나 본인과 맞지 않으시다면 과감히 버리길 추천 드립니다.

 

시기별, 과목별 PSAT·헌법 학습법

- 3~ 11: 기본강의 심화강의

이 기간에는 피셋이나 헌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는 기간은 아니기에 간략히만 적으려 합니다. 개인마다 취약점이 다르고 실력도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판단하시지 마시고 본인의 여건을 고려하여 기본강의나 심화강의 등을 수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견으로는 헌법 공부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으시다면 미리 기본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F 제도인 헌법을 지나치게 경시하신다면 겨울에 피셋에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최악의 상황에는 헌법 과락으로 1차 시험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객관식 헌법은 그에 맞는 공부법이 있으므로 취향에 맞는 강사 분을 선택하여 쭉 따라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5급 공채만의 헌법 출제 경향이 있으므로 헌법 조문, 부속 법률, 판례의 학습을 조화롭게 모두 익혀야 합니다.

 

- 11~ 1: 2순환 병행 및 기출문제 풀이

11월 이후 2순환 기간이 시작되면 개인의 실력에 따라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피셋이 굉장히 불안하시다면 2순환을 포기하고 피셋과 헌법에 집중하는 것이 우월전략일 것입니다. 불안한 상태라면 2차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을뿐더러 만약 1차 시험에 통과하지 못할 경우 2차 시험은 1년 반 후에나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셋에 정말 자신이 없으시다면 이 기간부터 매일 3과목을 공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뒤에 상술하겠지만 피셋에 맞춘 생활리듬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은 매우 큽니다. 모의고사 강의가 오전에 있다면 오후에 다른 과목 2개의 문제나 기본서를 1시간 반에 맞춰 공부하시는 것이 생활리듬을 맞추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피셋 점수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으시다면 2순환 기간에 약간의 시간을 할애하여 피셋 문제 풀이를 통해 감을 서서히 끌어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 또한 2순환을 병행하면서 피셋에 계속 시간을 분배하였습니다. 저는 좋은 스터디를 운 좋게 구해 기출문제를 풀었으나 사실 기출문제는 최상급으로 질이 좋은 문제이기 때문에 아껴두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헌법 복습도 어느 정도 해두신다면 나중에 편하게 남은 기간 피셋에 매진할 수 있습니다.

 

- 1~ 3

1월부터는 피셋에 정말 자신 있으신 피셋형 인간이 아니라면 1차 공부에 매진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피셋 시간표에 완전히 맞추어 10시부터 12시까지 헌법 및 언어논리, 2시에서 3시반까지 자료해석, 4시반부터 6시까지 상황판단의 모의고사 풀이 일정을 매일 반복하였습니다. 실전 피셋 시험장에서는 압박감과 긴장감이 엄청나기 때문에 미리 생활리듬을 완벽하게 맞춰두어야 실전에서 긴장을 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저녁에는 쉬더라도 오후까지는 정해진 일정을 반복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활리듬이 습관이 되면 12시쯤 잠에 들어 7시쯤 일어나는 것이 익숙해져 시험 전날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셋은 감각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3과목 한 세트를 풀어야 감이 떨어지지 않고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약 3년치 모의고사 강의를 구해 계속 풀었으며 월간피셋이나 전년도 전국모의고사도 자주 활용하였습니다.

 

전국모의고사도 여러 번 경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실전에서 긴장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매주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실제 시험장으로 활용되는 학교에 가서 모의고사를 보는 것은 독서실과는 느낌이 달라 실전과 비슷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봤던 여러 전국 모의고사 중에는 메가피셋이 가장 퀄리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출문제 중 최근 몇 개년의 문제는 아껴두었다가 시험 직전에 푸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최근 모의고사 문제들이 퀄리티가 좋아져 출제 오류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기출문제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시험 직전에는 모의고사의 사소한 오류에 시간과 감정을 소모할 수 있으므로 출제 오류의 가능성이 0에 수렴하는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의고사의 특성상 지나치게 지엽적이거나 까다로운 문제들이 출제 되어 그런 난이도에 익숙해질 수 있으므로 기출문제에 맞는 난이도로 감각을 복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헌법의 경우에는 기출문제 풀이와 판례 및 조문 암기를 병행하였습니다. 시중에 나온 기출문제집과 본인이 보시던 요약서나 기본서를 매일 꾸준히 보신다면 헌법 때문에 과락을 받을 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막바지에 헌법 모의고사도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1차 시험 전·후 가장 힘들었던 점

시험 전의 경우에는 불안함과 컨디션 저하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피셋에 뛰어나신 분이 아니라면 매일 보는 시험과 자신의 퍼센트 위치에 감정적, 체력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스트레스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희일비 하지 않는 것일 것 같습니다. 성적이 조금 안 나왔다고 우울해하기 보다는 빨리 마음을 추슬러서 꾸준히 공부했던 것이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던 배경인 것 같습니다.

 

또한 반복되는 힘든 일상 속에서 체력의 저하는 당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피셋은 컨디션이 굉장히 중요하기에 미리 컨디션 관리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시험 2주 전쯤 부터 일부러 공부량을 줄이고 수면시간을 늘려 컨디션 유지에 집중하였습니다. 평소에 아무리 잘하던 사람이라도 시험 당일 날 컨디션이 안 좋으면 합격하기 어려운 것이 피셋이므로 컨디션 관리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시험 중과 후의 경우에는 멘탈 관리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언어논리가 무척 어려웠던 만큼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개수의 문제를 풀지 못했고 점심시간에는 정말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점심도 거의 먹지 못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으나 이미 지나간 시험은 잊고 다음에 남은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시험에 집중하여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의 합격에 가장 중요했던 요소

앞서 말씀드렸 듯이 꾸준함과 감각유지가 가장 중요했던 요소였습니다. 매일 한 세트를 전부 푸는 것이 체력에 버겁다면 하프 모의고사라도 풀면 비슷한 효과를 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헌법의 경우에도 보통 수험생들에 비해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 같습니다. 일단 헌법을 본 후에 언어논리를 쉬는 시간 없이 바로 시작하기 때문에 헌법 점수가 불안하다면 언어논리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는 헌법의 경우, 7급 공채 시험은 물론이고 법무사, 경찰승진 등 최신 기출문제를 전부 풀어보았습니다. 헌법의 경우 판례가 자주 바뀌어 정답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개인적으로 기출문제를 구해 푸신다면 최신의 문제들만 푸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사법시험이나 법원행시의 경우 지나치게 지엽적이고 까다로우므로 풀지 않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전국모의고사도 자주 활용하였습니다. 저는 실전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긴장감을 없애기 위해 1월 이후에는 매주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실전과 가까운 연습도 하고 전국적으로 자신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확인할 수 있는지 좋은 기회가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나만의 꿀팁

개인적으로 피셋 풀이에는 속도형과 정확형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방식이든지 장단점이 있고 합격생마다 풀이법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강사를 따라가시거나 본인 스스로 습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전에서도 평소랑 똑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실전에서는 긴장감 때문에 평소에는 빨리 푸시는 분이 너무 세세하게 문제를 푸시거나, 평소에는 정확히 문제를 푸시는 분이 속도를 높여 실수가 많아지면 평소보다 점수가 훨씬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전국모의고사 등에서 당황하였을 때의 대처법을 미리 연습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낮잠은 최대한 지양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약간의 낮잠은 그날그날 컨디션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중요한 시험 당일에는 웬만큼 강심장이 아니라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평소에 낮잠에 익숙해져 있다면 시험 당일의 컨디션에 악영향이 갈 것입니다. 수험생은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많이 마시기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저는 평소에 얼마만큼의 커피를 먹으면 언제쯤 화장실을 가는지 미리 계산해서 시험 볼 때 방해가 되지 않게끔 했습니다. 전국모의고사를 볼 때부터 미리 테스트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쉬는 시간 1시간 동안 시작하자마자 1, 끝나기 직전에 1번으로 화장실을 2번 가는 것이 시험에 집중하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긴장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우황청심환을 추천 드립니다. 약국에 가시면 여러 종류 중 설명을 듣고 원하시는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약이 몸에 안 맞고 오히려 지나치게 텐션이 높아지는 분들도 계시므로 전국 모의고사에서 꼭 미리 테스트 해보셔야 합니다.

 

그 외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PSAT은 사람마다 시작점이 다르고 점수가 올라가는 속도도 다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은 어떤 시험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사실이며, PSAT도 꾸준히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한다면 합격에 필요한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이 글이 도움이 되어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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