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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 통보, 기업은 부담스러워하고 구직자는 원한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19-12-10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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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 통보.jpg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취업을 위해 기업에 입사원서를 제출하고, 면접 등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있어 시간은 금이라고 할 수 있다.
 
지원한 회사에서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았을 때, 다른 회사에 지원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사람인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 10명 중 9명이 ‘기업은 불합격자에게도 불합격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 인사담당자는 ‘불합격 통보’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498개사를 대상으로 ‘불합격 사실 통보’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 61.2%가 불합격자에게 이를 통보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부담을 느끼는 이유로는 ‘사유를 공개할 수 없어서’라는 응답이 44.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원자의 반감을 일으킬 수 있어서 43.9% ▲처리할 다른 업무가 많아서 23% ▲통보 실수로 인한 문제가 생길까봐 14.4% ▲응시 인원이 너무 많아서 12.8% 등이었다.
 
이 같은 이유로 실제 불합격자에게 탈락 사실을 통보하는 기업은 54.6%에 불과했다. 나머지 45.4%는 지원자들에게 불합격 통보를 하지 않고 있었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의 49.8%가 불합격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고, 중견기업(27%), 대기업(17.4%) 순이었다.
 
또, 이들 중 35%는 불합격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지원자에게 합격 여부에 대한 문의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불합격 통보를 하는 기업(272개사)은 불합격을 지원자에게 알리는 이유로 ‘지원자에 대한 배려의 차원에서‘라는 응답이 68.4%(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기본적인 채용 매너여서’(58.5%), ‘미통보 시 개별 문의가 많이 와서’(11%), ‘기업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서’(8.1%), ‘잠재적인 고객이어서’(7.7%)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지원자들이 전형결과를 하염없이 기다리느라 다른 지원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불합격 사실을 알리는 배려가 필요하다”라며 “물론 여러 가지 이유로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지원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장기적으로 기업의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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