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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줄줄이 연기되는 시험에 수험생 ‘한숨’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03-04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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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연기.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공무원시험을 비롯하여 각종 자격시험, 어학시험 등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지난 2월 29일 시행될 예정이었던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과 변리사 1차 시험을 시작으로 감정평가사 1차(3월 7일), 입법고시 1차(3월 14일), 제1회 서울시 지방직(3월 21일), 국가직 9급·소방공무원시험·기상직 9급·관세사 1차(3월 28일) 등이 연기됐다. 여기에 토익과 토플 등 취업에 필요한 어학시험도 취소됐다.
 
각종 공무원 채용시험과 자격시험, 어학시험 등이 연기되면서 시험 일정에 맞춰 학습계획을 세고, 전략을 짜놓은 수험생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고 시험 일정이 재공고 될 때까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5급 공채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김지훈 씨(가명, 25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험 일정이 불가피하게 연기된 것은 이해하지만, 이로 인하여 공부에 집중이 잘 안 된다”라며 “특히 5급 공채의 경우 시험 4일 전에 취소되면서 또다시 실전 감각 등을 끌어올려야 하는 부담이 있다”라고 말했다.
 
국가직 9급 시험 준비생 박정환(가명, 28세) 씨는 “시험이 연기되면 공부할 시간이 더 생겨 좋을 것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수험생활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수험생들은 시험 일정에 맞춰 수험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컨디션을 조절하고 체력 등을 안배하기 때문에 갑자기 시험이 연기되면 집중력이 확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시험 한 달여 전부터는 전력을 다해 그동안 학습했던 내용을 총정리하고 실전감각을 익혀야 하는 데 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다시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라며 “더욱이 시험이 언제 다시 치러질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수험생들은 “시험 연기로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시험을 꼭 2번 준비하는 느낌이다”, “그동안 공부했던 걸 다 잊어버릴 거 같아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험 연기와 관련하여 수험전문가들은 “시험 연기라는 암초를 만났지만, 흔들리지 말고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전제한 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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