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 제1회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시험 최종경쟁률이 발표됐다.
공채와 경채 등 650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총 17,345명이 지원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26.7대 1을 기록하였다.
지원자 수는 당초 잠정 집계된 인원보다 80명이 감소했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1회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대한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17,425명이 지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직렬은 공채 사회복지 9급(일반)으로 146명 선발에 7,049명이 출원하여 4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직렬은 일반모집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공채 기계시설 9급으로 99명 선발에 1,978명이 지원하여 20.0대 1을 기록했다.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공채의 경우 ▲사회복지 9급 일반 48.3대 1, 장애인 20.9대 1, 저소득층 9.8대 1 ▲일반토목 9급 일반 23.2대 1, 장애인 4.1대 1, 저소득층 2.9대 1 ▲기계시설 9급 일반 20.0대 1, 장애인 10.0대 1, 저소득층 3.1대 1 ▲전기시설 9급 일반 31.7대 1, 장애인 8.0대 1, 저소득층 4.0대 1 등이다.
또 경력경쟁으로 채용하는 간호직 8급은 165명 선발에 3,480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2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서울시 제1회 지방직 공무원시험의 경우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485명을, 경력경쟁시험을 통해 165명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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