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제57회 세무사 자격시험 1차 시험이 오는 8월 8일 실시된다.
지난 4월 29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일정은 1차 시험을 8월 8일 실시한 후 합격자를 9월 9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12월 5일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2021년 3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에는 총 12,795명이 지원하여 2차 최소합격인원(700명) 기준 18.2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세무사 1차 시험에서는 재정학,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론과 선택과목(상법, 민법, 행정소송법 중 택 1), 영어(공인어학성적 제출로 대체)를 치르며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여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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