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 제31회 감정평가사 1차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지원자 2,535명 중 응시자는 2,028명으로 이 중 472명이 합격해 23.2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6년 중 최저 수준이다.
최근 5년간 감정평가사 1차 시험 합격률을 보면 ▲2014년 35.30%(응시자 1552명, 합격자 548명) ▲2015년 48.89%(응시자 1355명, 합격자 662명) ▲2016년 34.18%(응시자 1106명, 합격자 378명) ▲2017년 40.64%(응시자 1432명, 합격자 582명) ▲2018년 39.31%(응시자 1394명, 합격자 548명) ▲2019년 44.28%(응시자 1766명, 합격자 782명)로 평균 40.6%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평균에 채 미치지 못하는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1차 시험 합격자 중 20대가 25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52명, 40대 42명, 50대 18명, 60대 4명 등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 합격자가 138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29.24%를 차지했다.
2차 시험은 오는 9월 19일 실시되며 감정평가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 등 3과목을 치른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