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행정 231명 등 최종 260명 합격…여성 180명 vs 남성 80명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도 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여성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교육청은 14일 최종 합격자 260명을 발표하고, 이 중 180명(69.2%)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는 남성 합격자 80명(30.8%)보다 2배 이상이 많은 인원이다.
또 합격자의 직렬별 현황으로는 교육행정직 231명(일반 217명, 장애인 9명, 저소득층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산직렬 1명, 사서직렬 22명, 공업직렬 3명(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2명), 간호직렬 1명, 운전직렬 2명 등이다.
합격자의 연령별로는 20대가 197명(75.8%)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30대 55명(21.2%), 40대 8명(3.1%) 등 순이다.
올해 최고령 합격자는 만 47세(1973년생)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2000년생)로 확인됐다.
한편,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의 경우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오는 10월 중 신규임용예정자 교육과 실무수습 교육을 받은 후 11월부터 임용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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