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1,253명(42.6%)...작년 대비 남성비율 2.9%p 증가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9일 서울시가 2020년도 제1·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38명을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13일 시행된 필기시험 합격자 3,685명 중 면접시험에 합격한 인원이다.
직급별로는 9급 2,616명, 8급 322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592명, 기술직군 1,346명이다.
한편,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하여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8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2%인 177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중 남성은 1,253명(42.6%), 여성이 1,685명(57.4%)으로 남성 합격자가 전년(39.7%) 대비 2.9%p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1,791명, 61.0%)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870명(29.6%), 40대 217명(7.4%), 50대 48명(1.6%), 10대 12명(0.4%) 순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2년생으로 전기시설 9급, 기계시설 9급, 전기시설(장애인) 9급, 전기시설(저소득층) 9급 합격자이다. 특히 이번 시험 최고령자는 58세로 일반행정 9급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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