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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의 씁쓸한 현실 “결혼도 출산도 힘들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10-06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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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않겠다’ 54%, 5명 중 2명은 출산도 NO…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으려는 20·30세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유는 경제적인 부담 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최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20·30세대 1,6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자녀 출산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54%가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향후 결혼 의향에 대한 물음에 ‘안 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응답이 47.9%, ‘절대 안 한다’라는 응답이 6%로 총 53.9%가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결혼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비율은 46.1%로 조사됐다.
 
또 자녀 출산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컸다. 응답자 10명 중 8명(80.9%)은 향후 자녀 출산이 ‘부담스럽다’라고 답했다.
 
부담스러운 이유로는 ‘자녀를 키우기에 소득이 적어서’라는 응답이 28.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어서 19.9% ▲자녀에게 충분히 잘 해줄 수 없을 것 같아서 18.6% ▲한국의 치열한 경쟁과 교육 제도 아래서 키우기 싫어서 12.8% ▲경력 단절이 우려돼서 10.5%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아서 5.6% 등이었다.
 
자녀 출산에 가장 큰 걸림돌인 경제적인 문제와 관련하여, 응답자들이 자녀 양육을 걱정 없이 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월급 수준은 평균 731만 원(세후 기준, 가구당 월 소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74.2%가 현실적으로 해당 급여를 받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이 20·30세대 중 63.6%는 미래의 자녀가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부담감은 고스란히 출산 포기로 이어졌다. 응답자의 무려 37.8%가 자녀를 출산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성별로 보면 여성이 무려 45.5%로 남성(25%)보다 2배 가까이 더 높았다.
 
한편, 전체 응답자들은 원활한 육아와 일의 병행을 위해 직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 ‘유연한 근로시간과 형태(31.5%)’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육아휴직 보장과 차별·불이익 금지 27.1% △높은 급여 26%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육 인프라(어린이집, 보육비 지원 등) 14.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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