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국정원 채용/시험] 2021년 국정원 7급 정기 공채 합격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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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채용/시험] 2021년 국정원 7급 정기 공채 합격전략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11-05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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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NIAT구성과 공략방법 by 민진규 교수
 
[합격의 법학원] 2021 국정원 NIAT 프리패스 연간종합반(동강) : 오픈
[합격의 법학원] 2021 국정원 NIAT 올인원 연간종합반(실강) : 11월 5일 개강
 
한국 속담에 ‘점입가경(漸入佳境)’이라는 말이 있다. “가면 갈수록 경치(景致)가 더해진다”는 의미로 일이 점점 더 재미있는 지경(地境)으로 돌아가는 것을 비유할 때 사용한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와중에 정치적 혼란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공직자의 부정행위를 감독해야 하는 감사원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가동 중단이 정치적 고려에 의해 결정됐다며 청와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여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범에 총력을 기울이고, 야당은 정권이 검찰을 정치적으로 탄압해 길들이려 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과거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이 통용되던 시절, 정보기관이 엄격하게 공직사찰 기능을 수행하면서 안하무인 수준의 공직비리는 적었다. 하지만 견제할 권력이 존재하지 않게 되면서 국민과 법 위에 군림하려는 공무원이 넘쳐난다.

감사원이나 청와대가 공직사찰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어떤 기관이 담당해야 할까? 국민들이 공무원의 횡포에 두려움을 느끼고 기본권을 행사하는데 눈치를 봐야 한다면 정상적인 국가라고 보기 어렵다. 국가의 기강을 바로 잡는데 앞장서야 할 국정원에 입사하려는 수험생이 국가정보적격성검사(National Intelligence Aptitude Test, 이하 NIAT) 시험을 준비하는 전략은 다음과 같다.
 
▶ PSAT을 기반으로 정보역량만 추가하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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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AT 시험의 8개 측정 영역

국정원이 NIAT라는 시험과목을 도입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용성 문제를 제기되고 있다. 정보전문가로 성장할 자질을 갖춘 지원자를 선별하겠다는 처음 의도와는 달리 공무원 시험과목인 공직적격성테스트(Public Service Aptitude Test, 이하 PSAT)과 유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때부터 직무적성 시험이 ‘전가의 보도’처럼 각종 채용시험에 포함됐지만 의도한 효과를 얻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기업에서도 직무적성 과목을 요구하고 있지만 21세기 정보화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선별해주지 못하고 있다.

NIAT를 도입한 이후에 국정원이 유능한 인재를 확보해 조직역량이 강화됐다는 근거도 없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2021년 국정원 정기 공채에서도 NIAT가 포함될 것이기 때문에 수험생은 대비해야 한다. NIAT의 구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출제 영역을 분류해 보면 언어논리능력, 상황판단능력, 논리게임영역, 자료해석능력, 수리추리영역, 인지지각능력, 정보역량, 직무마인드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개별 영역의 출제 내용은 저자가 기존의 칼럼에서 많이 소개했으므로 설명을 생략하겠다. NIAT의 8개 영역 중 정보역량과 직무마인드를 제외한 6개는 PSAT과 유사한 편이다.

다음으로 NIAT라는 명칭을 얻는데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고 핵심인 정보역량은 기존에 별도의 과목이었던 국가정보학과 일반상식의 일부분을 포함한다. 국가정보학은 2006년부터 국정원 시험의 필수과목으로 현재에도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2006년 ‘국가정보학(박문각, 2006)’, ‘민진규 국가정보학(배움, 2010)’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국정원 수험생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민진규 국가정보학’은 2008년부터 출간돼 무려 11판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직무마인드는 적성검사라고 보면 무난하다. 국정원의 공무원으로 근무한다고 가정해 다양한 근무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묻는다. 공무원의 자세, 정보기관 요원으로서의 태도, 한국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 글로벌 시대의 이슈에 대한 이해 등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상식적인 수준의 사고를 한다면 특별한 공부를 하지 않아도 풀 수 있는 문제에 해당된다. ‘상식’을 판단하는 기준이 사람이나 조직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는 논외로 하겠다. 기득권의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은 건전한 사고체계를 평가한다.
 
▶ 수험시간의 40% 이하만 투자해도 단시간 대비 가능해
지난 몇 년 동안 2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3차 면접시험 지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NIAT 의 출제경향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PSAT을 공부해본 경험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필자는 NIAT의 영역 중 정보역량을 강의하고 있다. 국가정보학은 2006년 처음 책을 출간한 이후 15년 동안 국정원, 정보직 군무원, 각종 정보기관 내부 승진시험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강연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NIAT 공부 방법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NIAT의 기출문제는 공개되지 않으므로 PSAT의 기출문제를 확보해서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NIAT용 수험서도 PSAT의 내용과 큰 차이가 없으므로 무난한 편이다. 즉 다시 말해서 내용이 빈약한 NIAT전용 수험서만 공부하면 대비가 부족할 수 있다는 말이다.

PSAT을 공부한 경험이 있는 수험생은 대부분 NIAT도 고득점을 받았다. 지난 몇 년 동안 행정고시나 공무원 7급 등을 준비하던 수험생이 국정원 7급 정기공채에 지원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이들이 합격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둘째, PSAT을 공부한 경험이 없다면 혼자 독학으로 NIAT를 공부하기 보다는 기본 강의 정도는 듣는 것이 좋다. 언어논리, 상황판단, 논리게임, 자료해석, 수리추리, 인지지각에 관련된 문항의 해답을 찾는 과정은 지능보다는 요령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기 공채 시험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다면 혼자서 공부해도 무난하게 대비할 수 있다. 하지만 2021년 7월까지 불과 8개월 정도 남은 기간 동안 혼자서 원리를 모두 깨우치기는 어렵다. 학원 강의를 수강하지 않더라고 선배나 친구의 조력을 받는 것이 수험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이다.

셋째, 수험시간 중 30~40% 이내만 투입하고 나머지는 국정원 논술 공부에 투자하는 것이 합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NIAT에서뿐만 아니라 논술에서도 적정한 수준의 점수를 받아야 합격이 가능하다.
 
논술과 NIAT를 모두 지도해본 경험이 있는 필자가 보기에는 논술은 NIAT에 비해서 더 많은 배경지식과 고차원적인 논리 전개능력이 필요한 편이다. 남은 기간 동안 NIAT와 논술 모두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을 잘 배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NIAT 는 전체 시간 중 40% 내외를 투자해 PSAT를 기반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국가정보학과 시사상식을 보완하면 충분하다. 국정원만의 특성을 가진 영역은 정보역량 중 국가정보학이라는 사실도 잊지 않기를 바란다.
 
 – 계속 –  * 칼럼 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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