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앞으로 변호사 업계를 이끌어갈 저연차 변호사들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위원회가 발족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지난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과 미래인재지원단을 구성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위원회 구성은 법조사회의 주역이 될 저연차 변호사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견인하여 직면한 현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한편, 법조계의 빠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비전과 대안을 연구·개발해 나가기 위해 변호사 자격 취득 10년 이하의 변호사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340여 명의 많은 회원이 지원 신청했으며 위원 정수를 10인 이상 100인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위원회규칙 제4조에 의거하여, 98명의 위원과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등 위원회를 측면 지원하는 역할을 할 192명의 지원단을 구성했다”라고 전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법조계 미래인재의 취업 활성화 대책 수립, 변호사실무연수제도 개선, 변호사 직역 확대를 위한 대안 마련 등 법조계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모든 참석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문진표 작성, 온도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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