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충남대 로스쿨이 검사 5명을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대 로스쿨은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2021년도 신규 검사 선발 전형’에 5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대는 지난해 검사 4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는 1명 더 늘어난 5명을 배출했다. 또, 올해 신임 법관 4명과 재판연구원 합격자도 2명 배출하는 등 우수한 법조인력 교육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대 로스쿨 박세화 원장은 “검사, 재판연구원 지원팀을 구성하고 교수 및 직원이 합심해 필기시험 준비를 위한 밀착지도와 면접을 대비한 모의면접을 적극지원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체적인 학습지원 시스템을 보완·개선해 법조인 배출은 물론 전체 변호사시험 합격률도 전국 상위권으로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검사 및 재판연구원 임용시험 합격자들은 내년 1월 치러지는 제10회 변호사시험에 최종 합격하게 되면 5월경 정식 임명장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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