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2월 4일,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사전신청 기간 1월 28일~2월 3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광주광역시가 간호, 보건직 등을 선발하는 ‘2020년 제3회 지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50명의 명단이 15일 확정·발표됐다.
최종 36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보건연구 9명과 간호 8급 28명, 보건 9급 13명 등 50명이 합격하며, 138.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직렬별 합격선은 보건연구 71.33점, 간호 8급 91.66점, 보건 9급 83.83점 등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 면접시험을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2월 17일 발표한다.
면접시험 방역과 관련하여 광주시는 “모든 응시자는 면접장 내에서는 신분 확인 시 이외에는 면접 중에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며 “시험장 입실 전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제 사용 후 입실하고, 마스크 미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응시가 제한될 수 있으니 안전한 시험 진행을 위해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기침·발열 등 의심징후가 있는 응시자는 2차 검사 후 예비면접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라며 “확진자의 경우 주치의로부터 응시할 수 있음을 확인받아야 하며, 자가격리자는 자가격리자 전담 공무원에게 별도시험을 위한 외출허가 신청 후 관할 보건소 등 보건당국과의 협의 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경우, 별도의 면접실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는 면접시험 응시를 위해 사전신청을 해야하며, 기간은 2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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