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약 4개월 앞당겨, 수의 7급 2명·간호 8급 9명·보건 9급 5명·보건연구사 3명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세종시가 예정보다 한발 앞서 인력을 충원한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원활한 감염병 대응 업무 수행을 위해 수의‧간호‧보건 분야 신규공무원 19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부 채용 인원은 수의 7급 2명, 간호 8급 9명, 보건 9급 5명, 보건연구사(공중보건) 3명 등이며,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치러진다.
원서 접수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이후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4개월 이상 앞당겨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의 경우 간호·보건 분야는 6월, 보건연구 분야는 10월 실시했다.
세종시는 “이번 채용으로 중요도가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감염병 대응 업무 관련 전담 인력과 조직을 확보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며 “응시자격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노동영 운영지원 과장은 “시급성을 고려해 시험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유능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 세종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은 2월 중순경 시청 누리집(시험정보)에 공고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9급은 6월 5일에, 7급은 10월 16일 전국 동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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