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8일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서울동부구치소로 출근을 하며 임기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방역이 곧 민생”이라고 강조하며 “수용시설 수용자들도 모두 우리 사회의 한 부분이므로 수용자의 인권적 측면을 살펴보고 개선할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서이고, 교정공무원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어떻게 사기진작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위해서 동부구치소를 첫 일정으로 잡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 장관은 간부직원, 현장직원, 수용자들과 각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30분씩 예정되어 있던 시간을 훨씬 넘겨 각 간담회마다 1시간 20여분 이상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토론했다.
한편, 추미애 전 장관은 지난 26일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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