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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년’, 서울시민 어떻게 변했나?…‘집콕’↑, 노동‧이동시간↓

김민주 / 기사승인 : 2021-02-04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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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평일 행동 변화 가져와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코로나19로 서울시민의 생활시간을 어떻게 변화했을까?

 

코로나19 발생 1년을 즈음하여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전후 서울시민의 생활시간 변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부터 만69세 이하의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서울시민은 코로나19와 함께한 기간(2020년) 동안 ▲필수시간 9시간 26분 ▲의무시간 9시간 2분 ▲여가시간 5시간 32분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던 2019년에 비해 ▲필수시간은 3분 감소 ▲의무시간은 15분 감소 ▲여가시간은 18분 증가한 결과이다.

 

서울시민의 필수시간은 수면시간은 9분 증가에도 불구하고, 개인 건강관리, 개인위생 및 외모 관리 등 개인 유지 시간이 12분 감소되어 평균 3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시간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모든 계층에서 증가했다. 특히, 18세~29세의 수면시간은 19분이 증가되어 수면시간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층으로 분석되었고, 비취업자 계층은 15분 증가하였는데, 이는 취업자 계층보다 2배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개인 유지 시간은 모든 계층에서 평균 12분 감소했다. 특히 여성, 자영업자, 배우자가 있는 여성 중 비취업자(전업주부)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 가사노동과 학습시간은 증가됐지만 일하는 시간과 이동시간이 감소되어 전체적으로 15분 감소했다. 가사노동시간은 평균 4분 증가하였는데, 60~69세의 연령대와 배우자가 있는 여성취업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계층에서 증가하였다.

 

또한 일하는 시간과 이동시간은 모든 계층에서 감소하였는데, 18~29세의 연령층에서는 가장 많은 감소 결과를 나타내어 일하는 시간과 이동시간의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서울시민의 여가시간은 평균 19분 증가했다. 미디어 이용, 온라인·모바일 게임 시간 등 실내활동 위주의 시간이 증가하였고, 문화·관광, 교제·참여, 스포츠·레포츠 시간과 같은 실외활동시간이 감소하였다.

 

이밖에 미디어 이용시간은 18~19세와 60~69세 연령층에서, 온라인·모바일 게임시간은 40~49세의 연령층에서 이용시간이 두드러지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 시간과 교제·참여 시간도 모든 계층에서 감소하였으며, 특히 배우자가 있는 여성 중 비취업자(전업주부), 자영업자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줄었다. 그리고 스포츠·레포츠 이용 시간도 모든 연령층에서 평균 4분 감소하였다.

 

2019년에 비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는 비대면(온라인) 실내 활동 위주의 행동이 증가하였는데, 가장 많이 대체된 행동은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미디어 이용(50.0%) ▲온라인 공연 관람 등의 문화 및 관광 활동(48.5%) ▲온라인PC/모바일 게임(32.7%) ▲화상회의, 온라인 예배 등 교제 및 참여활동(30.0%) 순이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19 전후의 생활시간 변화 파악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서울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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