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공무원 채용 시험에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전문과목이 필수화되는 가운데, 주요 전문과목에서 난도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회계학 시험 문제의 수준이 눈에 띄게 오르면서 그동안의 평이한 시험 문제를 반복하는 정도로는 합격을 바라보기 힘들어진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가직 7·9급 회계학 시험에서는 새로운 경향의 문제가 각 3문제씩 출제되면서 전문과목 시험에 대한 사전 예고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이종하 강사는 “새로운 경향과 함께 체감난도를 높이긴 했지만 문제를 꼼꼼히 분석해보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 문제가 많다”라며 “평상시 강조한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시험 직후 매 총평마다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해 온 이종하 강사는 “새로운 출제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스타일로 회계학을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동형모의고사집 출간을 알렸다.
이번에 발간된 「세무 메가패스_2021 이종하 회계학 단원별·유형별 동형모의고사집」(이하 동형모의고사집)은 바로, 난도에 중점을 두고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문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론형 문제 ▲계산형 문제 ▲모의고사 단원별 22회 ▲실전마무리용 전범위 모의고사 5회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형 문제의 경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관련된 최신 문제로 수록했으며, 평상시 수험생들이 잘못 이해했거나 소홀하기 쉬운 문장들을 대조해 가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계산형 문제는 최신 출제경향에 맞췄다. 이종하 강사는 “난도가 높은 문제도 다수 포함되어 있지만, 문제를 풀면서 소요시간을 측정하여 실전에서도 동일한 시간 내에 풀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모의고사는 또한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하여 문제를 구성했으며 1회당 25문제로, 1번~20번까지는 9급 수험생을 위한 문제이고 21번~25번까지는 7급용 문제이다.
특히, 이번 동형모의고사집에는 새로 개정된 재무회계개념체계뿐만 아니라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수험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금융상품(K-IFRS 1109호)과 수익인식회계(K-IFRS 1115호)에 대해 출제 예상문제를 정리했다.
이종하 강사는 “회계만큼 투입대비 산출을 강조하는 시험이 없다”라며 “본 모의고사집은 2021년 안정적으로 합격하기 위해 난도 높게 공부하려는 9급 시험 준비생 및 7급 시험 준비생을 위하여 구성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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