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쟁률 역대 ‘최저’, 203대 1 기록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제19회 국회직 8급 공채 원서접수가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접수는 2월 1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적용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원서접수 시 지방인재 해당 여부를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기재사항은 원서접수 기간 및 취소기간에만 수정할 수 있으며, 이후의 기간에는 불가하다.
지난해 국회직 8급 공채에는 23명 선발에 4,662명이 지원하여 평균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21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서는 217대 1을, 2명을 채용하는 장애 모집은 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국회직 8급 공채는 선발예정인원이 최근 5년새 2번째로 많았지만 지원자 수가 감소하여 경쟁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0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회직 8급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0년 579대 1 ▲2011년 758.6대 1 ▲2012년 598.2대 1 ▲2013년 768대 1 ▲2014년 323대 1 ▲2015년 577.1대 1 ▲2016년 640대 1 ▲2017년 286.8대 1 ▲2018년 374대 1 ▲2019년 216대 1 ▲2020년 203대 1이다.
한편, 올해 26명을 선발할 예정인 국회직 8급 공채 시험일정은 필기시험을 4월 24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5월 21일 발표한다. 또 면접시험은 6월 8~9일로 예정돼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6월 11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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