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선, 재경직이 67.40점으로 가장 높아
선발예정인원 16명 기준, 면접 경쟁률 1.5대 1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제37회 입법고시 2차 시험에 24명이 합격했다. 16일 국회사무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입법고시 2차 시험에는 ▲일반행정 11명 ▲법제 2명 ▲재경 9명 ▲사서 2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2차 시험 합격선은 재경직이 67.40점으로 가장 높았고, 사서 63.48점, 법제 63.40점, 일반행정 60.58점(지방인재 57.62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재경직과 법제직의 경우 각각 3.93점, 4.52점 상승했으나, 일반행정직은 1.49점 하락했다.
한편, 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은 오는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면접 경쟁률은 최종선발예정인원(16명)을 기준으로 1.5대 1이다.
입법고시 면접시험은 ▲종합직무능력검사(인성검사) 45분 ▲집단토론 60~100분(토론 전 검토 및 준비 30분, 토론 진행 약 30~70분) ▲개별면접 및 발표 80분(자기소개서 사전제출, 시험당일 자기기술서 배부 및 작성, 발표과제 부여 및 검토, 개인 발표 후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면접 당일 응시자들은 신분증과 응시표를 지참하고 지정된 시간까지 출석해야 하며 대기 및 면접시간 동안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시험과 관련해 국회사무처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이상 징후 응시자는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사전 신고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30일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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