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코로나19 속 대학생 주도 멘토링 봉사활동 이어져...고등학생 멘티에서 대학생 멘토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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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대학생 주도 멘토링 봉사활동 이어져...고등학생 멘티에서 대학생 멘토로 ‘변신’

김민주 / 기사승인 : 2021-09-03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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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많은 대학(원)생들이 코로나19 상황 속 활동의 제약을 겪고 우울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동생들과 함께하며 긍정에너지로 자신을 개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에서 운영하는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원)생 멘토들이다.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은 학교에 자주 등교하지 못하는 동생들과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직접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온라인으로 만나며 서로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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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료제공

 

현재 대안학교 한들에서 대면·비대면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박성하(건국대) 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전했다. 그는 “봉사활동을 통해 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내가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이현민(서울교대), 이혜진(서울교대) 씨는 학과 학생들과 함께 비대면 상황 속 체험 중심 멘토링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여 실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처음 봉사활동을 기획하며 ‘계란으로 바위치기’ 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본인들이 비대면 활동(수업, 행사 등)을 진행하며 느꼈던 비대면 소통의 강점에 대한 고민을 담아 하나씩 기획하다보니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구성할 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또한 그들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이라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사실이 굉장히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고등학생 때 동행 멘티로 활동했던 윤서영(가톨릭대)·조수빈(김포대) 씨는, 대학 진학 후 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현재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서영, 조수빈 씨는 학창시절 서울동행 멘토링을 통해 학습 도움뿐만 아니라 대학 탐방, 연극 활동 등을 경험하였고, 해당 경험을 통해 본인이 꿈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다른 동생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어 멘토링 활동의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멘토링을 받았을 때와 달리 멘토의 입장으로 동생들과 만나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았다면서도, 어떻게 하면 단순 학습 멘토링에서 벗어나 멘티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특수교육 분야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조용민(건국대) 씨는 중흥초등학교에서 특수교육 학생들의 수업을 도우며, 교사가 되겠다는 본인의 꿈을 키우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며 긍정 에너지를 함께 만들어 나갈 대학(원)생들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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