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합격의 법학원] 2021 대통령경호처 7급 면접 대비 전략 칼럼3 by 민진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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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의 법학원] 2021 대통령경호처 7급 면접 대비 전략 칼럼3 by 민진규 교수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09-16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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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통령경호처 7급 1:다, 1:1 면접끝장반 : 9월 27일(월) 개강, 총 28시간

⇒면접일 전까지 그룹스터디 지원, 영어면접까지 완벽대비

 

③   토론면접과 PT면접의 질문과 대답

 

지난 9월 14일 청와대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K-팝의 중흥기를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이하 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UN 총회에서 대통령과 함께 참가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함이다.

 

BTS는 한국 문화의 품격뿐만 아니라 국격을 높이고 있는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라고 볼 수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공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BTS가 방문한 청와대와 대통령의 안전을 보좌하고 있는 경호처 경호관의 임무도 막중하다고 볼 수 있다. 지난 7월 10일 필기시험에서 시작된 7급 경호관 채용시험이 면접 단계에 접어들면서 수험생들도 마음도 초조해지고 있다.

 

일반 공무원 면접시험과 달리 경호처의 면접은 국가정보원과 더불어 가장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에는 1박 2일 합숙면접을 진행했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일 동안 치러졌다. 올해는 직무면접과 인성면접을 별도로 분리해 2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토론면접과 PT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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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면접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동양인은 서양인과 비교해 토론에 익숙하지 못한 편이다. 학교에서 교사 중심의 주입식 교육 방식이 유지되고, 사회에서는 나이 중심의 상의하달(上意下達)이 만연돼 있기 때문이다. 경호처 토론면접의 주제와 대비전략을 살펴보자.

 

우선 시사 주제는 대학 기여입학제, 반려견을 집에서 키우는 것, 쓰레기 종량제 실명제, 모병제와 징병제, 국회선진화법, 한문 병기, 쌀시장 개방 등에 관련돼 있다. 전회에서 지적했듯이 경호관은 단순히 대통령의 신변 안위뿐만 아니라 심리 경호까지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올바른 국가관과 사회관을 갖는 것이 경호업무 수행에 필수적이다. 대통령의 정책에 적대적인 태도(attitude)를 가진 경호관이 목숨을 걸고 대통령의 안위를 책임질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진보와 보수정부가 10년 주기로 교대 집권하는 것도 공무원들의 정체성(identity)에 혼란을 초래했다. 일부 한심한 공무원들을 “영혼이 없다”거나 “시키는 일만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공무원들은 스스로 자신을 폄하해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에 들어선 것이다.

 

다음으로 상황 판단을 위한 토론 주제는 사막에서 고립됐는데 생환할 방법, 특정 극단적인 상황에서 고립됐는데 대응방안,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가 부족한데 진행할 것인지 여부 등으로 다양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시사적인 주제이고 나머지 2개는 경호관의 직무와 관련돼 있다.

 

20대 초∙중반의 수험생이 사막이나 극지에 고립됐다가 스스로 생환한 경험을 갖췄을 리는 만무하다. 그렇다면 상상력을 동원해야 하는데 그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유사한 주제를 다룬 영화를 보는 것도 창의적인 솔루션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판단은 정답이 없다. 자신이 선택한 해결책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설득하는 논리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관도 완벽한 정답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지리산 두메산골에서 자라 산이라면 눈을 감도고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자신한 필자도 열대 밀림에서 방향 감각을 잃고 헤맨 경험이 있다.

 

경호처는 왜 어린 수험생들에게 극복하기 어려운 토론면접을 요구하는 것일까? 과거에는 한국이라는 콩(?)만한 국가의 매우 안전한 환경에서 경호업무를 수행해 신체적 강화훈련이면 충분했다.

 

하지만 대통령의 해외순방이 늘어나면서 미지의 불확실한 경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인에 대응할 두뇌 연마도 불가피해졌다. 이제 한국 대통령경호처의 업무시스템도 새로운 피를 수혈해 불규칙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복잡계(complex system)에 대응할 체제를 구축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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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PT면접은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6개 질문 중에서 본인이 1개를 선택한 후 5분 정도 발표 내용을 정리할 시간을 준다. 준비가 끝났으면 단상에 올라가 2~3분 동안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마이크를 들고 발표한다. 짧을 수도 있지만 발표자에게는 매우 긴 시간처럼 느껴진다.

 

일반적으로 바닥에 서서 발표하는 것보다 단상 위에서 발표하는 것이 어렵다. 단상 위라는 위치가 주위의 시선이 집중되는 장소라 생각돼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경호처의 PT발표 주제는 경호대상, 열린 경호, 스마트 경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호원의 해결 과제, 공무원의 가치와 경호원의 가치 비교, 소외계층의 채용 확대, 한국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이 출제됐다.

 

PT발표는 주어진 주제에 대한 내용 파악 능력과 전반적인 발표 자세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따라서 내용의 충실성과 발표 자세를 모두 고려해 준비해야 한다. 발표 자세에 대해는 많은 면접 강좌에서 다루고 있으므로 설명을 생략할 방침이다.

 

스마트(smart) 경호를 예로 들어보자, “스마트 경호는 비 지능적인 경호라는 말과 반대로 경호대상자의 상태, 행사의 성격, 장소, 군중의 규모, 위해 가능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호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나서 스마트 경호의 방법, 해외 성공 및 실패 사례, 경호처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개선점, 미래 전망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경호이론 외에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경호원칙에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하는 것이 좋다.

 

필자도 군생활을 하면서 PT발표를 체계적으로 배웠다. 처음에는 준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나름 철저하게 준비했지만 정작 발표하면서는 허둥댔다. 당시 초임 장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숙련을 위한 시간을 배려해야 한다는 묵시적 합의가 있어서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낼 수 있었다.

 

과거와 달리 요즘 대학생들은 학교 내외의 다양한 장소에서 PT발표를 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다소의 경험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발표 자세에 대한 고민보다는 내용에 대한 준비가 더 필요하다. 경호처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관련 서적을 구입해 읽어 경호 업무에 관한 기초 지식을 쌓는 것이 좋다.

 

*칼럼 내용 문의 : 민진규 교수

現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합격의 법학원 국정원∙대통령경호처 논술 및 면접 강사

   프리듀서울군무원학원 군무원∙경찰∙공기업  면접 강사

前 국방부 정보부대 정보분석관(예비역 공군 대위)

   남부행정고시학원 등 국정원 국가정보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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