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 291명·기술직 105명 합격, 3차 면접시험 11월 4∼6일
2차 합격자 평균점수 행정직 61.66점, 기술직 78.36점 기록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5급 공채(행정·기술) 2차 시험 합격자 396명의 명단이 14일 확정·발표됐다.
지난 7월 15~25일 치러진 올해 5급 공채 2차 시험에는 행정직의 경우 최종 228명 선발에 1,558명이 응시하여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7월 22~27일 시행된 기술직 시험에는 최종 80명 선발에 470명이 응시하여 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5급 공채 2차 시험 결과 행정직은 291명이, 기술직은 105명이 최종관문인 면접시험 응시 기회를 얻었다.
2차 시험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행정직이 61.66점으로 지난해 65.32점보다 3.66점 하락했고, 기술직은 78.36점으로 지난해(75.44점)와 비교하여 2.92점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2차 시험 합격자 중 여성은 146명으로 전체 36.9%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의 경우 40.9%(119명)로 지난해 41.2%(134명)보다 0.3%p 감소했고, 기술직은 25.7%(27명)로 지난해 21.7%(20명)보다 4.0%p 증가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행정직의 경우 26.5세로 지난해와 같았으며, 25~29세가 65.3%(19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24세 23.4%(68명), 30~34세 9.9%(29명), 35세 이상 1.4%(4명) 순이었다.
기술직의 합격자 평균연령은 27세로 지난해 27.1세에 비해 0.1세 낮아졌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61.9%(65명), 20~24세 21.9%(23명), 30~34세 11.4%(12명), 35세 이상 4.8%(5명) 순이었다.
또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직류에서 1명이 추가 합격했으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재경 및 국제통상직류에서 8명이 추가 합격자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 5급 공채 최종 면접시험은 11월 4∼6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강화된 방역대책에 따라 시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1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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