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5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대한변협이 세무전문 변호사 양성을 위한 실무연수를 실시한다.
대한변협(협회장 이종엽)는 10월 26일 오후 5시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대한변협 세무‧회계 실무연수’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변호사의 세무·회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10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5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조세 분야 전문가인 백제흠 변호사를 비롯해 이중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오상 회계사 등 15명의 전문 강사들이 27회(81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변협은 “이번 연수에서는 ▲기장대리 및 성실신고 확인업무 등 조세실무 ▲부가가치세법 ▲재무제표 해석·분석 ▲세무조사와 적법절차 ▲세무처리 실무 등 세무·회계 실무 전 영역을 망라한 상세하고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라며, 변호사들의 세무 전문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변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을 고려하여 회원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연수원을 통하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정규 연수 이후에도 교육 내용을 주기적으로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3개월의 복습 기간을 허용하여 총 6개월간 수강이 가능하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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