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10월 말 기준 대한민국 검사 수는 총 2,14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중 92명이 휴직 상태였다.
이는 최근 법조문턱낮추기실천연대 양필구 사무총장이 법무부에 요청한 ‘2002~2021년 검사 총 숫자(현원) 및 휴직자 수’에 관한 정보공개에서 확인됐다.
대한민국 검사 수는 지난 2002년 1,266명이었으며,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 처음으로 2천 명이 넘었다.
연도별 검사 수는 ▲2002년 1,266명 ▲2003년 1,330명 ▲2004년 1,387명 ▲2005년 1,407명 ▲2006년 1,458명 ▲2007년 1,525명 ▲2008년 1,576명 ▲2009년 1,602명 ▲2010년 1,679명 ▲2011년 1,711명 ▲2012년 1,769명 ▲2013년 1,807명 ▲2014년 1,887명) ▲2015년 1,923명 ▲2016년 1,961명 ▲2017년 1,989명 ▲2018년 2,050명 ▲2019년 2,078명 ▲2020년 2,120명 ▲2021년 10월 31일자 기준 2,147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검사 휴직자 수는 2016년 90명, 2007년 70명, 2018년 103명, 2019년 106명, 2020년 89명, 2021년 10월 31일 기준 92명이었다.
다만, 2015년 이전 검사 휴직자 수와 관련해 법무부는 “2015년도 이전 휴직 인원 및 사유는 법무부 기록관리기준표 보존기간 5년 경과로 제공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사의 휴직 사유는 육아가 가장 많았고, 이어 질병, 해외동반, 가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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