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인터뷰] 국가직 7급 교육행정직 최종합격자 홍혜원씨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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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가직 7급 교육행정직 최종합격자 홍혜원씨를 만나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12-13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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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최종합격자 교육행정직 홍혜원씨 인터뷰

 

- 기본 사항

: 2021 국가직 7급 공채 교행직렬 최종합격자 홍혜원입니다.

 

- 수험 기간

: 2020년 5월부터 시작해 2차 시험까지 1년 4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 본인 수험 이력 중 특이사항(단기합격, 병행, 고득점 등)

: 크게 별 다른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THEME 1. Q&A

- 수험 기간 하루 일과

아침 8시 정도에 일어나 우선 독서실로 갔습니다. 정말 아침잠이 많은 편인데, 자도 학원에서 잔다는 생각으로 늘 같은 시간에 학원에 가려 노력했습니다. 1차와 2차 때 패턴이 모두 다른데, 피셋은 평소에 습관을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1교시, 2교시, 3교시 시간에 맞춰서 문제를 풀고 사이 사이에는 채점을 하고 오답을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 이후에는 늘 스터디가 있었습니다.

 

2차 시험때는 관리형 독서실에서 공부했습니다. 아침에 잠이 많아서 많은 공부를 하지 못했고, 점심 먹은 이후부터 5시 반까지 보통 오후 공부를 하고 식사를 하고 온 다음에는 6시 반~7시까지 휴식 후 다시 밤까지 공부했습니다. 따로 스터디가 있거나 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많이 피곤하고 지치는 날은 8시 반에 가고 컨디션이 좋으면 10시까지 있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진 3주 전부터는 미리 달력에 계획을 써서 최신 국가직 9급, 국회직 8급, 지방직 7급, 국가직 7급 문제를 10시부터 1세트 풀었습니다. 이때는 점심을 빨리 먹고 이후 오답을 확인하고 정리한 다음 개인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 모의고사 응시 여부 / 활용법

저는 처음부터 메가피셋에서 독공캠프에 참여했었기 때문에 1달 정도의 시간동안 월, 수, 금요일에는 늘 모의고사를 쳤었습니다. 시간에 맞춰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을 풀었고 쉬는 시간에는 항상 틀린 문제를 혼자 풀어보며 실수였는지 혹은 몰랐었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혼자 해결했고, 이해되지 않는 문제는 남겨뒀다가 저녁을 먹고 진행했던 스터디에서 해결하고는 했습니다.

 

기출문제가 가장 퀄리티가 좋고 활용도도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피셋이라는 시험 자체가 항상 모르는 문제를 정해진 시간 안에 풀어야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를 계속하면서 문제를 푸는 순서나, 모르는 문제를 넘어가는 저만의 방법 등을 계속 연구할 수도 있었는데 그것 또한 실전 시험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차 시험은 한달 간격으로 모의고사를 봤는데,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는 더 많이 모의고사들을 봐서 거의 일주일 간격으로 봤습니다. 다만 시험 직전에 봤던 모의고사들은 사실 하나같이 점수가 높지 않아 합격권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좌절하기보다는 왜 틀렸는지 면밀하게 분석하고 제가 부족한 파트가 어디인지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헌법이나 행정법 같은 법과목에서 조문 암기가 부족했다는 것을 깨닫고, 체크해서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스터디 참여 여부 / 활용법

저는 매일 저녁에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자료해석이 약한 편이었고, 언어논리는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제가 주로 언어논리를 풀고 자료해석은 팁을 받는 식이었습니다. 제가 스터디를 매일매일 한 이유는 제 자신의 공부 성향 자체가 다소 수동적이라서… 스터디 일정을 매일같이 잡아놓으면 의무감에 공부를 마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터디원들과 서로 문제풀이를 공유하고, 서로 더 효율적인 풀이법을 찾는 과정에서 실력이 늘은 것 같습니다.

 

2차 시험에서는 따로 스터디를 진행하지 않았고, 면접 준비할 때는 집 근처에서 스터디원들을 구해 함께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 슬럼프 극복 방법

그냥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유난히 힘들고 집중이 되지 않는 날에는 그냥 붙잡고 있던 책의 진도만 어떻게든 끝내고, 바로 집에 가서 쉬었습니다. 어차피 매일같이 공부를 해야하는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쌓일수록 번아웃이 올 우려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집중이 안 되는 날에는 그 사실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답답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집에 가서 좋아하는 연예인의 영상을 보거나, 간단한 폰게임을 하거나, 친구와 통화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습니다. 그냥 무리하지 않고 스트레스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서 최대한 슬럼프가 오지 않게 하는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 공무원 시험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것만은 반드시 알고 시작해라 or 이것만은 무조건 피해라)

PSAT은 멘탈 시험이니 엔간하면 5급 시험장에도 꼭 들어가 그 긴장감을 느껴보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러지 않았다가 극심한 긴장감에 크게 데였었기 때문에ㅎㅎ… 그리고 민경채 문제와 7급 문제는 정말 다르다는 것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민경채 문제만 풀었을 때의 저는 제 자신이 PSAT 천재라고 생각했답니다…^^ 또 계속 하는 얘기지만 PSAT은 멘탈 시험이니 1교시나 2교시에서 너무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제가 1교시부터 망했다고 생각하고 엄청 우울해져서 뒷과목에서 엄청나게 흔들렸는데… 막상 까보니 가장 잘 봤었거든요.

 

무조건 피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건, 자리에 앉아있어야 한다는 압박감입니다. 순공부시간이라고 하나. 탁상시계 등으로 하루에 얼마나 앉아있었는지 혹은 순공부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시간을 재며 공부하는 분들이 꽤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는 엉덩이 싸움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것보다도 훨씬 중요한 것은 몰입과 집중력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재면서 오늘은 덜 했네, 더 했네 하는 것보다는 오늘 나갔던 공부의 진도와 양을 살피고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조금 덜 하고 더 했다고 일희일비 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평소보다 많이 못했다면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어떻게 메꿀지 꼭 생각하시고, 많이 잘했다면 스스로에게 맛있는 걸 사주거나 하는 식으로 보상을 해주세요. 소소한 행복이랍니다.

 

- 교육행정직렬은 무슨 일을 하는건지 간단한 소개 & 교행직렬을 선택한 이유

교육행정직렬은 교육부로 발령이 나는 행정 공무원입니다. 지방직을 선택하면 학교 행정실을 많이 가게 되고, 국가직은 소속기관이나 국립대학 행정실, 교육부 본부 등으로 갈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교행직렬 자체가 지방직에는 아예 7급이 없고, 국가직 7급도 적은 인원을 뽑기 때문에 까다로운 편입니다. 그리고 일반행정 직렬에 합격하더라도 성적이 좋다면 교육부를 들어갈 수 있기도 하고요.

 

다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육에 관심이 많아 학교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고, 학생들을 좋아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학원 강사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일을 그만두고 진로를 다시 탐색하면서 공무원의 길을 찾게 되었는데, 교육행정 직렬이 학교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으며 추후에는 교육 정책에 대한 일도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제가 원하던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교행직렬을 선택했습니다.

 

 

1차 2차 학습과 관련된 인터뷰 내용은 메가피셋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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