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교육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1학생 1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올해까지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1차로 2022년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62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특수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9만2,661대와 충전보관함 3,15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2차로 2022년 3월부터 9월까지 67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및 교사 모두에게 스마트 기기 9만6,958대 이상, 충전보관함 3,231대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이번에 1차로 지원하는 스마트 기기는 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4만3,612대)와 애플 아이패드(4,149대), 크롬북(2만3,898대), 윈도우 노트북(2만1,002대) 등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이번 ‘1학생 1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수업환경을 디지털화하게 된다”라며 “이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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