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대한민국 법조계를 이끌어갈 MZ세대 법조인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가 2022년 2월 11일 오후 2시 주최하는 ‘MZ세대 법조인, 법조계의 미래를 묻다’ 토론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법률 플랫폼 산업에 대한 규제, 적정 법조인력 배출과 법조인접직역과의 업무 설정, 집단소송제와 디스커버리제도 신설 여부 등 법조실무 경력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MZ세대 법조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 주제로 다뤄진다.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박상수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이 「MZ세대 법조인의 시각에서 본 법조계의 현안」을, 하서정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이사가 「사법정책 건의서」를 발표한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의 김지미 사법대전환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의 정승윤 공정법치정책분과 위원장,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캠프의 송영훈 선거대책위원회 정무상황실장이 각 후보의 사법정책 관련 대선후보 공약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가들의 지정토론과 한국법조인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질의 응답이 진행된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MZ세대 법조인을 비롯한 법조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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